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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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공 (2014-04-14 18:03:08, Hit : 2007, Vote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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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새미골지를 접수하다

아침 일찍 대포고속도로를 타고 도착한 곳은
와촌 새미골지입니다.
아마(?) 어제까지는 휴일이라 많이 부적대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오늘은 너무 조용합니다.
피부에 와닿는 감촉은 차거운 느낌이라 쌀쌀한 기온도 느껴집니다.

산밑 포인트를 정하고 접근하여
대를 펼쳐봅니다.
2.5칸과 3칸. 오늘은 단 2대로 붕어와 접촉하기로 합니다.
미끼는 딸기향+바닐라+이모+알파21를 적절히 섞어놓은 혼합글루텐입니다.
집어제는 어분+바닐라 약간+보리를 혼합것입니다.

얼마 후
집어가 되었는지 바쁩니다.
주로 6~7치급이 주종이고 가끔 8치급도 선을 보입니다.

이곳 새미골지는 며칠만 지나면 낚시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왜냐면 연줄기 일부가 길게 묻어나오고 수초도 잘 발달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닥까지 채비를 내릴 수 있는 곳에 안착만 시키면 입질은 확실하게 옵니다.
오늘도 오전을 재미있게 붕어와 놀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미 (2014-04-14 18:41:23)

곧 터딜것같은 예감.
새우바리로 함 들이되겠습니다ㅇ^^*

미끼바까라 (2014-04-14 19:14:45)

^^~~

초월 (2014-04-14 19:46:04)

연밭이라 큰놈들이 많을 것 같은데..
고생 하셨습니다.... ^^

에피타프 (2014-04-15 08:43:37)

낚싯대 두대로 바쁜 손맛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먼데 소식 늘 눈으로만 즐기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붕공선배님~~

대물붕어 (2014-04-15 11:40:23)

소식 고맙읍니다...

새벽물안개 (2014-04-16 07:22:51)

새미골지에서 손맛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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