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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더러 주책이라고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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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더러 주책이라 하여도 제가 낚시하고는 상관도 없는 이야기들을 올리고 싶은마음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라면서 제 생각을 올립니다. 의견있으시면 댓글주셔도 좋읍니다.

나는 정말로 느꼈습니다.
20살이 되니 모든 것에 대해 알게된 것이 많아졌노라고....
나는 알게되었습니다. 느끼고 답해주는 폼이 제법 티가 난다는 것을...
나도 이제 성인입니다. 그 누가 무시하려고 합니까?
배운것도 써먹기 바쁜 판국에......

제가 느낀 점들이 많아 졌음을 조금 알게 되는 듯 합니다.
이제 20 살 때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알게되었노라고, 한 살이 더 먹는 시점에서....
나도 생각할 줄 압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잔소리의 의미를.....
하지만 나름대로의 내 세상을 바꿀 필요까지는 없겠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것이 이것뿐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 아는 정도만이라도 느꼈으면 하는 한계를 넘고 싶습니다.
이제 블흑의 나이가 되어 가니 지난날들이 추억거리로 회자됩니다.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가르침과 또 왜 존경받는  분이신 지를,
하지만 아직도 그분들을 닮아가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지금껏 배운 것들이 그분들이 실천하고있는 반만큼이라도 되었으면 좋았을 것을....
안타까움은 늘어나지만  저는 아직도 후회할 것까지는 없다고 위로받고 싶었읍니다.

이제 저는 배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하루 하루 살아있다는게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많은 것을 알았지만 더 이상 써 먹을데도 없다는 것도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는게 없는 늙은이 취급을 받기에 이력이 난다 해도 지금 나는 노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나보고 묻지 마세요 나는 아는게 별로 없답니다.
날보고 가진게 별로 없다고 욕하지 마세요 세상이 그렇게 만들고 있답니다.
날더러 태평스럽다 하십니까? 나는 속으로 울고 있습니다.
배운 것이 없다면 더 배울려고 해야겠지만 이젠 따라가기도 버거운 시절인 듯 합니다.

나는 젊은 태글을 좋아 합니다 그 패기가 사랑스러지니깐요
혹시라도 젊은사람이 물어보면 겁나기도 하지요? 잘못 답하면 혼이 나니깐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몽둥이로 셜쳐대도 도망 다닐지언정 젊음 속에 끼워지길 기대합니다.
날더러 주책이라 하여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되돌리고픈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나는 젋은이로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와서... 다시 또 고생하고 싶지 않는 벌써 안주해버린 몸 탓도 있겠지만.........
이미 병들어진 마음이 젊음의 환희를 깨닫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세 번씩이나 고치는데도 아직도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 무력함은 느껴지지만....
                                        2006.     6.     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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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날더러 주책이라고 하여도......

사진작가:

애담

글등록일: 2006-06-16 12:39
조회: 2520 / 추천: 6

寫廊사랑™ 2006-06-16 13:04:27

표현은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이지요.

제대로 표현하고 전달한다 해도 받아들이는 이가
그것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해 또는 곡해라고 하지요.
그럴때는 이해와 사랑의 표현과 받아들임이 최상이지요.

이심전심으로 염화시중의 미소를 띨 수 있다면야 금상첨화겠지요.
誠(성),敬(경),信(신)이면 가능하지요.
정성으로 공경하고 신의로 보답하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간에...세 가지의 <미>가 있어야 합니다.
우선은 재미 있어야하고...
둘째는 의미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묘미가 생기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