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살펴보고 왔습니다.
현재수위는 최근 4~5년만에 최저를 기록하고있으며, 수온은 다른곳보다 2도정도 낮은상태,물색은
평암지 답지안게 탁도가 높았습니다. 심한 배수로 인해 저수지 전역이 앉을수있는 자리가 모두다
드러나 있으며 포인트 진입시 실족사고에 유의하셔야 할듯합니다.
오후4시30분 부터 새벽1시30분까지 앉아있었습니다.
저의 바늘에 올러온것은... 밤11시가 지나서 엄지손톱 한개반만한 비늘한개(붕어로 추정됨), 조기새끼처럼생긴 못얻어 먹고다닌 4치붕어,참개다리 왼쪽것 한개 .. 입니다.
전반적으로 3칸대 이상의 장대에서 입질빈도수가 높으며 시원스럽게 올려주는넘은 참개
미니캐미 1/3 마디 올려주는 넘은 붕어인듯 합니다.입질이 엄청 약합니다.
오늘도 심한배수로 인해 붕어의 경계심이 극도로 민감해보이며, 초저녁부터 12시 전후까지
바닥에서 약간떠서 미끼주위에서 몸짓만 하느듯 하였습니다.
평암지를 찾으시는분은 여러대 편성보단 긴대 한대 또는 두대로, 중류쪽 경사바닥보단 계단식의 자리를찾으셔서 (진로소주공장 정문 못가서) 예민한 채비로 공략해보시면 마릿수보단 운좋게 덩거리를
보실수있을듯 합니다. 깔짝거리는 입질 절대 놓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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