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가을이후 에제 드디어 마눌의 결재가 떨어져 출조를 하게되었습니다.
밤새 어디로갈까 망설이다 일단 함안으로 가기로하고 낚시대 가방을 드는순간 가방끈니 툭...-_-;
이무슨 조화인가 싶어 그래도 작년가을 이후처음인데 하며 챙겨들고 자동차 시동을거니 어라 이것은.....
GPS가 먹통이네요. 약3년정도 이용했는데 최근 고속도로 이용을 거의못했는데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 살살 가보자. 얼마만의 출조인데 하며 살살갈려했는데 자꾸만 발에 힘이 들어가네요
함안낚시점에서 미끼(지렁이, 글루텐)을 사서 함안내 백암지로 갔습니다
상황을 보니 어라? 아무도 없네요, 수위는 만수고요
약4시간정도 낚시에 붕애 7수 올렸습니다. 약10cm 전후....
그래도 올해 처음본 얼굴이라 무척 반갑더군요
낚시후 붕애들의 정신교육(?)을 시키고 인물등록후 방생했습니다
백암지 옆에 양봉업자들이 요즘 한창인 아카시아 꿀채취에 열심이네요
다음을 기약하기위해 양봉업자로부터 아카시아 꿀한병 샀습니다.
마눌 뇌물로요...
오늘 붕어얼굴도 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조행기를 보면 월도 많이 잡던데 아직까지 수준이 떨어지나 봅니다.
근데 사진이 않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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