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많은 비를 예상했지만 기대와 달리 밭작물에 해갈될 정도로 내렸습니다.
그래서 창녕 대합면엔 갈수기에도 배수를 하지않는 곳 류산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저수지 물은 만수였고 오늘밤을 위하여 7대의 낚시대를 펴고 차에서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잔챙이(4치)가 너무 많습니다.
할수없이 옥수수를 빼고 참붕어로 공략하였습니다.
참고로 류산지는 참붕어 새우가 엄청많습니다.
그런데 참붕어 미끼에 너무나 가벼운입질(한마디 올리고 내리고)이 많아
미끼확인차 대를회수하니 아니 참붕어 눈만 없습니다.
새우가 참붕어(4CM) 눈알을 빼먹는것입니다.
새우와 참붕어가 너무많은 저수지는 낚시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새우을 넣으면 참붕어(7CM) 와 잔챙이 붕어가 달라들고 너무 너무 피곤한
낚시였습니다.
비는 내리고 입질은 밤새도록 잔챙이 열 대여섯수로 마감했습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것 같습니다.
특히 낚시가시어 챙기고간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기간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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