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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새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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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흥갑님 조황정보 고맙네요. 올해초부터 입곡지 입곡지 했었는데 입곡지 붕어들이 우리를 조금 무시하더니만...ㅎㅎ 혹시 오늘 출조하시면 좋은 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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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 똥지렁이가.. 대물 미끼용으로 얼마나 좋은건데... 면박을 줬습니까? ^^ 하하 농담이구요.. 똥지렁이(흙지렁이 또는 밭지렁이) 잘만 활용하면 잉어용미끼로도 괜찮고 가물치용.. 메기용 .. 대물 붕어용으로도 좋습니다. 저 어릴때는 빨간 작은 지렁이는 그냥 지렁이라 불렀고 흙지렁이는 그양 '거시' (진주쪽에서 지렁이에 대한 사투리)라 불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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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불망 입니더 원시에 순응할줄아는 조사님이군요. 떼묻지않은 순수한 초심일때 뭔가를 모를때 그런일이 저의 일화를 잠시 얘기할께요. 바다만 다니는 친구넘과 저혼자 산속골지에 혼자가기가 무서버서 같이갔읍니다, 물론그친구는 바다낚시대 한대 달랑들고 저는그래도 친구를 교육한답시고... 중략 친구넘 제일깊은 바다같은데서 포인트에 처음 저는비웃는조로 하지만 허허 뻣뻣한 바다대가 세우지질않는다는거있지요 바리뜰채질 했더니 생전처음 바다채비로 붕어워리 33.5cm를 덜렁 그때친구왈 우와 민물에도 뜰채로 잡나하며 그냥민물채비 구입하여 지금은 저보다 더민물골수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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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간 떡밥시장 2,000억 이라면... 그많은 떡밥을 우리는 우리가 마시고 먹는 물에..... 선조들의 낚시 미끼 자연과의 친화적 지혜를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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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복충만님의 말씀을 들으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저도 앞으로 집어를 위한 떡밥 투척을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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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다도 더 대단한 어복을...쩝 그 어복을 좀 더 발전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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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사람에게는 고기도 순수 그대로 아무것도 모를때는 고기도 잘잡지요? 쪼매 무얼 배우고 준비 하면 잔머리 굴리고 하면 고기도 알아서 기더군요? 제 이야기 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낚수대 당구고 세월을 낚는다는 기분으로 낚수 하면 손맛도 보고 그냥 돌려보내 주면 고기도 알아서 물어주지 않을까요? 봉어님 [아마도 그친구분은 마음 비우고 그냥 따라와서 대 당구고 낚수 했지않나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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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봅니다. 입곡지 가신님들...많았겠다!!!! 다음엔 전흥갑님이 손맛 보시기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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