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 교란 야생동·식물로 지정(야생동·식물보호법 시행규칙 제3조)된 어종으로서 자연환경에 방류가 금지된 품종
○ 양서류 : 황소개구리(Rana catesbeiana)
○ 파충류 : 붉은귀거북속 전종(Trachemys spp.)
○ 어 류 : 파랑볼우럭(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
〔생태계 교란동물 도입경로 및 특징〕
- 황소개구리 : 남미가 원산지이며 식용으로 도입, 우리나라에 천적이 거의 없고 탐식성 양서류로써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교란
- 붉은귀거북 : 미국 미시시피강이 원산지인 육식성 파충류로 '70년대후반 주한미군이 애완용으로 도입하여 토종 물고기 및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 생태계 포식자이며, 국내천적은 전무하고 배설물에 의한 수질악화도 문제임
- 파랑볼우럭(블루길, 일명 월남붕어) : 잡식성(자어, 어란 등)으로 '69년 일본에서 도입, 단백질 공급원으로 방류되어 현재 전국 강과 댐에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 담수어에 많은 피해를 줌
- 큰입배스 : 육식성(어류, 개구리, 곤충 등)으로 '73년 미국에서 도입되어 팔당호에 방류되었으나 현재 전국적으로 분포, 토종 담수어에 많은 피해를 주지만 낚시대상어로 이용함
▣ 외국에서 수입되어 우리 고유어종을 잡아 먹거나 서식환경을 침해함으로써 생태계를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는 어종
○ 이스라엘잉어, 떡붕어, 나일틸라피아, 철갑상어, 피라니아 등
▣ 내수면 토속어종중 특정지역에 서식하거나 인공적으로 생산된 어종을 방류할 경우 종다양성 등의 문제발생이 우려되는 어종
○ 칼납자루, 버들개, 자가시리, 가시고기, 미꾸라지, 비단잉어, 금붕어 등
〔방생금지 수생동물과 생태계 교란(危害) 어종〕
황소개구리 : 우리나라에는 천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곤충, 물고기, 토착개구리, 뱀까지 잡아 먹는 탐식성 양서류로 생태계 먹이 사슬을 교란할 우려가 있어 방생금지(야생동식물보호법상 생태계 교란동물로 지정)
붉은귀거북 : 미국 미시시피강을 원산지로 하는 육식성 파충류로 토종 물고기 및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 생태계 포식자이며, 국내천적은 전무하고, 배설물에 의한 수질악화도 문제임. 특히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거 생태계 교란동물로 지정되어 방생금지
블루길 : 일명 파랑볼우럭이라고 불리는 미국산 외래종으로 우리의 고유한 자연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고,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거 생태계 교란동물로 지정되어 방생금지
큰입배스 : 미국산 외래종으로 우리의 고유한 자연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고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거 생태계 교란동물로 지정되어 방생금지
이스라엘잉어(향어) : 이스라엘에서 양식용으로 들어온 외래종으로 잡종발생에 의한 우리의 고유한 잉어의 유전자를 교란시킬 수 있으며, 자연상태에서 생존율이 떨어짐떡 붕 어일본이 원산인 외래어종으로 토종붕어의 유전자를 교란시킬 수 있음
나일틸라피아 : 태국에서 도입된 남아프리카 원산 열대어종으로 우리의 기후와 자연환경에 적응하기 힘들고 하절기에 생태계 교란이 우려됨
철갑상어 : 한강과 금강 등 서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에 가끔 출현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것은 대부분 러시아산으로 생태계에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됨
피라니아 : 남미 아마존이 원산인 열대어종으로 살아있는 포유동물까지 공격하는 강한 육식성 어종으로 하절기에 자연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높음
무지개송어 : 미국에서 양식용으로 도입된 냉수성 어종으로 우리의 고유한 자연생태계에 위해를 줄 우려가 높고 특히, 열목어나 산천어가 사는 곳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음
칼납자루 : 우리나라 서해안에만 서식하는 고유어종으로써 특정지역에만 서식하므로 한강 등 다른 지역에 함부로 방생하여서는 아니됨
버들개 :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흐르는 특정한 하천에만 서식하기 때문에 서해안이나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함부로 방생하여서는 아니됨
자가시리 : 일명 빠가사리라고도 불리우는 우리나라 특산어종으로써 금강이남에 서식하는 어종이므로 금강이북의 하천에 방생하여서는 아니됨
가시고기 : 가시고기는 동해안 하천에 서식하는 종으로 남해나 서해로 흐르는 강에 방생하여서는 아니됨
미꾸라지 :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미꾸라지는 대부분 중국산 수입종으로 이를 방생하면 우리 고유종 미꾸라지의 종 다양성에 피해를 줄 우려가 높음
비단잉어 : 금붕어를 인공으로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자연상태에서 살아남기 어렵고 자연산 토종잉어나 붕어와의 교잡에서 종의 변형을 가져올 우려가 있으므로 방생하여서는 아니됨
▣ 문 제 점
○ 방생행위가 비록 종교행사라 하더라도 해면, 내수면지역에 방류되어 수산자원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으므로 자원조성 측면에서 체계적인 관리 및 통제가 필요하나 관리에 애로
- 방생은 사찰별 또는 개인별로 종교적 신념에 따라 소규모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자연보호 및 생태계 교란방지 등을 이유로 이를 법적으로 제한하기는 곤란
- 방생으로 인한 진정한 생명존중 의미와 수산자원 방류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는 지역(해역)별, 시기, 장소, 방생어 크기, 질병유무 등을 고려한 방생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기준 부재
➡ 불교계 및 불교신자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전환 홍보가 필요
○ 자연생태계에 교란을 줄 수 있는 외래어종의 무분별한 방생으로 내수면 토속어종이 점차 감소 또는 멸종 등 생태계 파괴 위협(황소개구리, 블루길, 큰입배스, 붉은귀거북 등)
※ 자료출처 : 해양수산부
- 자연생태계 교란방지를 위한 불교계 방생(방류)실태 및 홍보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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