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집사람과 테이트를하기로하고
아침부터 설쳐서 아이들 학교를 조금 일찍이라도
보내고 단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로한다.
행선지를 어디로 해야하나 집을 나서면서 생각하기로하고
무작정 시내를벗어나 양산방면으로 자동차는 달리고있다.
하지만 양산천을 바라보니
꾼의마음이 사~~~알 바뀌는것이아닌가.
전에 언양의도로가에 저수지가생각이나서 무작정 언얀방면으로 달려간다.
어디로가느냐고 묻는다 .나는그냥 씨~~익한번웃으주고
대답을 하지않으니 집사람 하는말 그러면 그렇치 나한테드라이브시켜준다고하더니
하면서 웃고있네요.
그러던중에 저수지에 도착하여보니 수초도 잘 발달되어있고 물색은 약간 흙탕물이 되어있어서
한바퀴둘러보려고 제방에올라보니 릴낚시를하시는분이보이기에
이것저것 물어보니 자기는 가물치낚시를한다고한다
그런데 그분을 지나 조금더 가보니까.
아!!!
쓰래기가 무더기로 보이기시작한다.
한숨이 절로나오고 이것은 저 혼자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지금까지 제가 다녀본곳중에서 이렇게 많은 쓰래기를
구경하기는 처음인것같습니다.
저수지이름은 가물치낚시하시는분에게 물어보니 "못안못" 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가까운 울산쪽이나 언양쪽에계시는 회원님들 시간되시면
조금씩이라도 청소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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