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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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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달력의 표지를 장식하던 낙산사 일출의 소나무 입니다.
다시는 푸른잎을 싹튀우지 못하겠지요.
다시는 새해 일출의 장관을 보여주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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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낙산사

사진작가:

운칠기삼

글등록일: 2005-07-11 19:51
조회: 2235 / 추천: 7

진영붕어 2005-07-11 22:44:17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신혼을 거기서 보내고 새벽을 맞이하며 마음속으로 다졌던 기억이 남니다.
원상복귀 해야겠지요....그리고 다시 새벽일출을 맞아야 겠지요.
타버린 가지에 다시 뿌리 내리도록....

콩삼 2005-07-12 05:06:00

아~ 얼마전 불이나서 함께 탔던 그곳이었군요...
지난달에 촬영한건데 푸른잎이 안보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린하나 2005-07-12 07:46:55

또 싹은 틔이겠지요.

느티골 2005-07-12 09:14:09

한 6년전에 가본곳인데 ...
애석하게도

2005-07-13 18:00:24

그 낙산사이네요...

안빈낙도 2005-07-15 10:48:39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붕어스토커 2005-07-17 09:18:21

작년 여름 휴가때 처음으로 갔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답니다.
...
빠른 복원을 기원해 봅니다.

애담 2006-05-06 23:28:25

설악갔다가 낙산사 저녁에 구경하고 다음날아침 설악케이블탄뒤 오전에 내려오는데 갑자기 차량을 통제하며, 소방차 군인 사람들이 길길이 뛰어 나녀 산불이 심각하구나라고 생각하며 낙산사를 지나칠즈음 생나무도 많고 도로 건너편이라 설마 이까지야 생각했었는데 저녁에 부산도착해서야 전소됐다는소식을 접하고 애잔함 생깁디다. 산불진화는 걸어다니면서 하는데 산불은 골짜기를 뛰어다닌다 하니 우리 소방력의 현실적 부족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실제로 산불이 나면 바람을 타고 불씨가 껑충 골짜기를 건너뛰어 옮기니 맞불진화같은건 엄두가 나지 않고 삽시간에 퍼지니 인력만으로는 진화가 어려운 실정이겠지요 정부가 이현실을 제대로 알고 (헬기 몇대 샀다하지말고) 종합적인 산불진화첵을 세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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