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관 (063-433-2629) 애저찜을 합니다.
애저라 함은 새끼돼지를 말합니다.
옛날에는 태어나지 않은 뱃속에있는 새끼를 끄집어내어 요리를 하였다 합니다만,
요즘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아니한 어린 돼지를 가지고 찜을 합니다.
다소 혐오스럽게 들릴것 같지만, 일단 먹어보면 그딴소리 쑥 들어가 버립니다. (?)
위치는 다소 가리가 먼 마이산 부근입니다.
마이산 입구 진안읍내에 있읍니다.
요즘 도로가 좋아서 마이산까지 부산서 가도 얼마 안걸립니다.
혹시 마이산으로 여행을 다녀 오실려면 진안관에 들러 애저찜, 쏘스에 찍어드시길....
그리고 북면 연화골로 들어가시면 청산들 (063-433-8240)이 있는데,
붕어구이와 청국장을 잘끓여 냅니다.
즐거운 여행에는 맜있는 지역 특성을 가진 음식맛도 함께 맛 보시길......
2008년 6월 6일 내용을 수정 합니다.
나는 아직까지 애저찜으로 알고 있었읍니다.
광주에서는 찜으로 나온다고 들었기 때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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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마이산 갈 적에 반드시 먹어보리라 생각을 하고는
진안에 도착하자말자 진안관부터 찿았더랬읍니다.
메뉴는 애저 탕 !--------식당사진에는 초창기모습이 애저찜 같은게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애저란 ? 어린 돼지를 말하는 것으로서
옛날에는 어미 뱃속에 있는 돼지 새끼를 끄집어 내어 요리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는 어린 돼지를 재료로 탕을 끓여내는데.....
어른 넷에 초등 1년생 두명이라 3인분 (60,000원)을 시켰더니
약간 모자란 듯하였읍니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더 잘 먹는것 같았읍니다. (약간 닭고기처럼 느껴지기도)
다소 가격이 양에 비해 결코 싸지는 않은듯 하고,
처음에는 약간의 특유 냄새도 나는 것도 같읍니다만...........
입맛에 따라 깻잎에 묵은지 얹고 고기는 적당량 초장에 찍어 놓고 된장 바른 마늘 한쪽올려,
토하젓 살짝 걸친후에 와그작 !!!..........드시면 되고,
다시 한번 국물을 끓여 국밥처럼 얼큰하게 밥을 드실수 있게 되어있읍니다.
돌판이라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느긋하게 마음 잡숫고 즐기시길.........
위치는 진안 버스터미날 옆 붉은 건물의 향토회관 1 층에 있는
[진안관] (063-433-2629)
장수에서 익산으로가는 고속국도가 개통되어 훨씬 좋아진 도로 여건이므로
마이산 한번 들러보심이 어떠 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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