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로 공략하고자 하는 양산천에 청태가 많아서 그걸 극복하고자 띄울 채비를 생각하다보니
이런 목줄찌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
사진에 보이는 고리부분에 바늘을 통과시킨 후 목줄을 아래로 잡아당기면 틈에 끼어서 고정이
됩니다. 원래는 호래기용 목줄찌라고 하는데 한번 응용해 보고자 사용해 봤습니다.
1. 장점
- 기존의 채비에 별도로 수정없이 신속한 변경이 가능합니다.
- 우려와는 달리 찌의 부력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옥수수 한알이면 거의 살짝 뜰정도의 부력을 보입니다.)
- 형광생으로 구성되어 있어 붕어의 시각적인 자극효과가 있다(추측입니다;;)
- 부력점의 위치 조정이 쉽다.
2. 단점
- 예민한 채비라면 찌부력에 영향을 준다.
- 목줄찌의 고리부분에 목줄을 당겨 채결함으로서 모노줄이나 카본줄은 씹힌 자국이 생긴다.
작은 상처라도 대물을 만났을 시에는 목줄 터지는데 영향을 줄 듯 합니다. 단, 합사라면 큰 영행을 미치지는 않을 듯 합니다.
- 사려면... 비싼 편이다.(3개 2500원 - 신신낚시)
이상 노지에서 사용해본 소감입니다. 목줄을 합사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사용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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