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재 (2006-06-05 10:06:55, Hit : 65, Vote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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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3.0, 2.8, 2.6, 2.8 네대를 폅니다. 도중에
전재민님이 도착하여 대를 펴고나니 어둠이 짙게 내려 앉았습니다.
8시경 왼쪽 2.8대에서 첫입질이 옵니다.
환상적인 찌올림 챔질, 질질질~~~ 끌려나옵니다.
6치, 입질이 없을때는 전혀 없으며, 한번 터지면 대박이라는 곳으로 알고 있기에
기대가 커집니다.
10분후, 같은 대에서 입질과 함께 챔질, 조금큰 6치,
이후로 같은 대의 찌만 하늘은 찌름니다. 7치, 6치. 8치로 8,9수 정도,
그런데 첫수 이외의 찌올림은 깨끗하지 못하며 조금 지저분한 편입니다.
또 같은 대에서 2단 비스무리한 찌올림에 챔질, 상당히 힘과 함께,
간만에 들어보는 찌이잉~~ 찌이잉~~ 후에 올라온 넘은 9치 많이 아쉽습니다.
다시 떡밥을 달고 투척, 이번엔, 바로 옆의 2.6대에서 이쁜 찌올림에 챔질,
묵직합니다. 앙탈 끝에 올라온 넘이 월입니다. 32cm 화보는 없으나 붕어가 넘 이쁨니다.
새벽 1시경이였습니다.
이후로는 입질이 없었으며, 날이 밝자 철수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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