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6월23일) 오후에 가는길 조황문의에 울산 태화강 선바위 조황문의를 했었습니다..
담날 04:00에 한국-스위스 경기가 있어서, 한 2시까지 붕어 손맛이나 좀 볼 요량으로 선바위로 나서볼까 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지렁이 한 통사서 달려가 보았으나 많은 조사님들께서 이미 자리하고 계서서..
다른 곳을 찾을 수 밖에 없더군요.. 너무 조용하게 낚시를 하고 계신데다, 밤이라 망태기 구경 하기도 어렵고 해서.. 걍 차 돌렸습니다..
초짜인데다.. 마땅히 갈데도 없고.. 제가 원래 언양 출신이라.. 못안으로 향했습니다.. 한 팀의 조사님들께서 하류 제방 끝자리 배수되는 곳 옆에 자리하셨더군요.. 조과는 없는 듯 했습니다..
우리는 배수지 지나서(약80미터 쯤) 국도 쪽 중간에 자리잡았습니다.
10시부터 1시까지 세시간 동안 총8대.. 입질 한번도 못받았습니다.. 옥수수, 지렁이로 모두 묵묵부답이더군요.. 수위는 만수위였습니다.. 물색은 아무래도 장마 기간이라 좀 흐렸으며..
잔챙이들의 아주 약한 입질은 느껴졌으나, 밀어올리지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간단히 자리 정리하고(무겁게 정리하려면 한정 없을거 같아서..)..
축구 보러 갔습죠..
흠.. 쓰고 보니 이렇게 썰렁하고 정보가 없는 조황정보는 첨 보는 것 같습니다.. -_-;;
약 1~2주전 쯤에 삼동면에.. 이름은 모르겠으나.. 공사한창하고 있는 곳 너머..
아주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류지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사진으로 한번정도 본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때도 10시~3시 정도까지 했었는데.. 총10수 정도.. 5치~7치 정도 까지 가볍게 손맛 본 적이 있습니다.. 미끼는 옥수수.. 너무 좋더군요.. 올해 첨으로 맛본 손맛이라..
참고하실 것은 제가 초짜라 조황이 좋은지 안좋은지 여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요.. 컥..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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