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바람한점 없고,
따스한 빛살이 가득하며 많은 동오인들이 함께하는 자리에
너무나 조용하다 못해 사람들까지도 고요속으로 빨려들어 침묵을 하고
붕어둘도 침묵을 하고 있는데,
저녁 노을이 내린 호수 수면을 헤집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찌
"왔구나!"
주변에 함께 하든 낚수님, 빈소쿠리,푸르지오님, 푸른하늘님과 사평님, 또 누구시더라?
팔공산님과 백이산님, 하여간 그 자리에 있었든 경붕사 모든 회원님들과 특히 뜰체를 들고 물로 뛰어 들어 홈딱 빠져버린 메주콩님,
세칸대 낚싯대 끝은 거의 물속으로 들어 가기 직전이며 낚시줄에서 울리는 피아노 소리에서는 넬라 판타지아가 울려 퍼진다.
두다리로 버티고 있기조차 힘들다,
메주콩님은 물로 뛰어들고
손에 힘은 빠져 온 몸은 부들부들 떨리어, 에라 놓아줘 버릴까?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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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일어나 밥먹어라고 하고
어머님이 깨우신다.
자다가 일어나 정신이 하나도 없는가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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