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월요일 아침에 비가오믄 한주가 차분하게 지나가던데
회원님들도 이번주 차분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구요.
지난주 토요일에 황금붕어보러 갔다가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앞전에 다녀왔었던 돌고기못의 그 밀림을 뚫고 손맛보고
부산내려와 조행기 올릴라고 디지털카메라 꺼내려는데
아고~~ 이넘이 어딜간것인지..
얼릉 사무실로 달려와 낚시가방 확인하니 거기도 엄꼬..
필시 낚시터에 흘렸다고 판단하니 앞이 노랗고
그 밀림숲을 낚시가 아닌 카메라 찾으러 간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고... 그까지 갈일은 더 까마득하고..
쩝.. 할수없이 어제 새벽같이 달려갔다오니 온몸이 다쑤십니다.
다행이 그자리에 카메라가 고이 나무가지에 올려져있더군요.
참.. 한심한짓했습니다.
다녀오니 마눌이 뒷산에 등산가자고 졸라 올라갔다와서
해지기 전에 뻗어버렸습니다.
그때문인지 아침에 눈을 뜨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너무 많이 자서 그런가.. 눈이 쾡합니다.
아고,,,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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