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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드니 서산마루에 구름은 하늘을 벗어나고 상큼한 초사흘달이 별과함께 나오더라 저별은 뉘별이며 내별또한 어느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헤어 보노라... 요렇게 했는 갑네예?..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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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오뎅국이 생각이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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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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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별만보이면 무조건 카시오페아자리라고 바락바락 우기시던 모 조사님이 새삼 그리워지는 저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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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저 멀리 합천하고도 청덕이라 쿠는데 가서 밝은 달 아래서 미동토 않는 찌불만 실컷 쳐다보고 왔습니다. 참말로 아름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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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가 고프다못해 속이 디비져서 라면한그릇 하고 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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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 조사님 번출 가셨다길래 가서 떠들고 방해만 놓고 왔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 아래 찌불놀이 하시는 분이 올메나 얄밉든지.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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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이 행님 우리동네에서는 금성을 개 밥주는 별이라 했는데예 이유는 초저녘 꼭 개 밥줄 시간에 저 혼자 빛나고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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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골 선배님 답글보니까 갑자기 그노래가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틀어가지고 듣고 있습니다. ^^ 송국이 행님 참 운치가 있는 행님이시군요.. 하얀붕어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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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불 못보면 옥상에서 별이라도 보면 되는군요, 여태껏 그것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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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별이 샛별이라쿠는것 아잉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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