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조행기는 오랜만에 다녀옵니다.
조카가 다리를 큰수술해서 삼촌 매일 대려다주느라 병원에..
붕어고집님께서 사랑방에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소식하에
월포수로로 향햇습니다.
월포수로에서 대담구는건 처음입니다.
포인트라고는 워낙 넓은 강이다보니..
보이는자리는 거의 않을자리가없습니다.
반대편은 자리가 많지만 다시건너갈려니 시간이걸리고..
그래서 보이는자리는 녹물이 잇습니다.
녹물이잇지만 이까지왓으니 녹물정도야 하고 그냥 드리워봣습니다.
좌측 부분을 사진 한컷 담아봅니다.
이번에는 우측 한컷 담아봅니다.
우측 저멀리 확대해서 찍어보니 파라솔 치고 릴꾼이 좀 잇엇습니다.
이렇게 오늘 옛날식 낚시대로 초보자 답게 편성을 해봅니다.
바닥이 자갈들이 파묻혀 받침대 꼽는데 애썻습니다.
낚시도중 이렇게 비행기가 떠다니고..
바로뒤에 자란 이름 모를 꽃을 한번 담아봅니다.
사진은 못 찍엇지만 숭어 , 배수, 대형 잉어가 펄떡하더군요.
강이라서 그런지 배스도 참으로 큽니다!
뒤쪽은 논이 잇는지라. 어르신 일하시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11시부터 3시까지 햇습니다.
조과는 블루길 4수햇습니다.
숭어때가몰렷는지 찌를 심하게 좌우로 흔들어 댑니다.
찌가 천천히 오를때 챔질햇는데 뭐가걸린줄알앗더니 안올라오길래
심하게 휙 올렷더니 바닥에 걸렷나봅니다.
아쉽습니다..
어떤 물고기가 저를 놀렷는지 찌가 아주빠르게 올라왓다가 다시 내립니다.
오늘조과 블루길 4수는 뒤에 던져 죽엿습니다.
이렇게 블루길 손맛을보고 철수합니다.
제봉다리에 쓰레기담긴 버겁습니다 박스가 많은지라.
다음에 가면 포대한개 들고 가야겟습니다.
아참@ 그리고 낚시대가 무게가잇고 구식이라그런지 블루길은 손맛이 없습니다
전혀 느낌이 거의없으니깐..
조만간 저렴한 아피스 엑셀런트 골드 나 골드 2 장만해야겟습니다.
칸대별로 한개씩사야죠머 ㅎㅎ..
철수를하고 아쉬운마음에 삼락한번가봅니다.
오늘 일요일인데 왠지 조사님들이 안계십니다 2분빼고.
거의다 철수하십니다.
철수길 어르신 낚시꾼에게 여쭈엇더니 지금 몇마리 물고기가 죽어잇답니다 물위에.
가보니 사실 입니다.
무슨 영향인지 입질이 전혀 없답니다.
삼락 가시는분들 참고하십시오.
내일 다시 삼락이나 가보렵니다.
3시반까지 할예정입니다 10시부터.
이제 새로운 엑셀런트 낚시대 장만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해야죠.
엑셀런트가 제 손에올대까진 구식으로 해야겟습니다.^^
오랜만에 충조햇더니.. 붕어들이 시러햇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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