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마지막 출조 조행기 일듯 합니다.^^; 이틀 남았습니다 ㅋ
아침에 조카 100일 잔치밥 먹고 손맛 볼수 있는 곳을 향했습니다.
작은 저수지 이면서도 낚시꾼들이 없는 곳이라 항상 즐거운 마음과 홀가분한 마음으로 소류지에 도착을 하니 두 분 이서 조용히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옆에서 전화 소리에 잉어랑 붕어 6수를 한 듯(잉어 3, 붕어 3) 서로 간에 통화를 하더군요,,,
또한 이곳 저수지는 자리 특성상 포인트가 별로 없는지라,,,,,고민끝에 그나마 낚시하기에 좋은 자리에 대를 두 대 펴 습니다.....오늘의 분위기로 볼 때 지렁이가 좋을 듯 하여 짝밥 한대 지렁이 한대 투척 했습니다,,,,,,,,(다른 조사님이 지렁이를 사용중 인지라 ㅋㅋㅋ)
그러나 오늘 따라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건너편의 다른 조사님들이 추위에 고생을 하신듯 운동으로 몸을 녹이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습니다,
입질을 하는 건지, 바람의 장난인지,,,,,,,찌가 한번씩 물속으로 사라지면 그때그때 확인을 하면 2치에서 4치 정도의 붕어들이 올라오더군요,,,,,,,,
찌도 쑥 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기에는 바람의 강도가 강하여 포기를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저녁에 망년회 약속이라 적당히 하자하는 생각에 약 4시간 정도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잉어(약 30cm) 한수 합니다.....이곳은 붕어 보다 잉어가 더 많은 곳이라...ㅋㅋㅋㅋ
잡아서 연못에 방류 하리라...^^; 친분이 있는 형님이 이번에 식당을 개업하면서 작은 연못을 만들었더라고요,,,
그냥 농담삼아 다음에 고기 몇 마리 잡아 줄께...........그래서 잉어랑 붕어 한 마리 선물 하고 왔습니다…….^^;
이번 겨울에 작은 연못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살아남으면 다음에 몇 마리 더 잡아 달라고 하는데,,,,,,,ㅠㅠ;
2008년에는 사진도 같이 첨부하여 좋은 그림으로 조형기 올리도록 하께 습니다,,,
새해에는 행복과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적당한 출조를 계획 중 입니다,,,,,그러나 한달에 3번 이상은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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