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교회갔다 와서 애들이랑 라면 끓여먹고 장문수님 월하셨다는 곳에 가보았습니다.
그곳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세분이서 낚시중이더군요....
약 100m쯤 상류에서 낚시대 3대 펼쳤지만 감감무소식
노무현대통령이 난 고장이라 그런지 오늘 노대통령 나오는 생방송을 동네 엠프로 틀어주더군요.
덕분에 물가에 앉아서 잘 들었습니다.
덕산대한아파트앞 수로로 이동
하류로 한참 걸어가 보니 물이 너무 더럽고 막상 낚시대를 던지니 수심이 30cm도 안나옵니다.
<대한아파트 앞 수로 하류..>
<대한아파트 바로앞 수로.. 작년 초겨울에 덜렁군과 작은씨알이지만 마릿수로 재미본곳..>
<그많든 붕애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한시간여 네번의 입질에 요만한것 두마리..>
지렁이에는 입질이 없고 떡밥에만 입질이 오더군요.
늦게 부산에서 연인끼리 낚시하러 오신듯한 분들이 옆에 앉아 자리를 잡던데 제가 올때까지 말뚝입질..
제가 퇴근하거나 휴일에는 핸드폰을 잘 안켜는데 오늘 잠깐 켰더니만 우중출조님 메세지가 들어와 있더군요.
두량지.대정댐.원산지.비실재.쌍둥이못(운칠기삼님동네)... 실시간 문자메세지 중계였슴다.
우중출조님 제가 보낸 특파원 만나셨나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셨습니까?
내일 또 한 주가 시작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바쁜 한 주가 될것 같습니다.
새로운 한 주 모든분들에게 의미있는 한 주 되시고 주중에 출조하시는 분들은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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