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김상옥(2003-05-06 21:28:32, Hit : 732, Vote : 47) 
 꿈같은 연휴,꿈길의 붕어

1.언양 산내의 계곡 자그만 소류지의 밤낚시-내린 비로 온통 흙탕물로 덮힌 아름답고 자그만 곳에 어둠이 깔리며 캐미를 하나둘 꺽었읍니다. 외인출입금지 구역이란 설래임과 낯선곳 처음 담가보는 기대감에 온밤을 기다리며 일곱대의 낚시에 떡밥,짝밥, 지렁이,새우등등 총천연색 잔치상을 차려 보았지만 왠걸 피리만이 반갑게 올라오며 새벽을 맞이했다는것 아닙니까.....

2.항시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찿아가는 구포 낙동강 남해고속도로주변 수로에 새벽같이 도착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편성하고는 연휴의 푸근함을 즐겨보았으나 정녕 기대감은 물가를 찿아보았다는 것뿐 나의 연휴는 그렇게 안타까움만 남기고 떠났읍니다.또 어디가서 참한 찌올림을 보구 경붕사 식구들이 우와 할만큼의 즐거운 조행기를 올릴수 있을런지 나도 궁금합니다.                            




장문수 (2003-05-06 22:47:29)  
꿈같은 연휴에 진수성찬을 마련하셨는데 무심한 붕어들이 그정성을 몰라주다니.....아쉬움이 컸엇겟어요.정말 알것같다가도 도저히 종잡을수없는건 붕어맴인가 봅니다.허지만 그렇게 기다림으로 물가를 찿다보면 가슴이 쿵쾅거리는 확근한 손풀이의 날도 오겠죠 뭐. 김상옥님,이봄엔 반드시 그런날이 있으시길 빌어볼께요.
(2003-05-07 07:53:22)  
김상옥님 시원스럽고 참한 찌올림을 보지 못한 아쉬움이 제게도 전해지네요. 다음번 출조에는 정말 참한 찌올림 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덜렁군 (2003-05-07 08:07:59)  
김상옥님!
아쉅네요
하지만 언젠가는.....
어제의 아쉅움을 달래줄 수 있는 날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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