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 깊은 수심에서 10여수 기대할 만
강추위로 인해 몰황을 보였던 합천호는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다시 입질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합천호는 바람만 심하지 않다면 채비를 드리우는데 어려움 없겠고, 보온 장비를 잘 챙겨 밤낚시에 도전한다면 5~6수의 붕어를 낚아 올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 다소 풀리면서 밤낚시에 20 ~ 25cm급 10여수까지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하류의 깊은 수심대를 노리는 것이 좋겠고, 술곡 봉산권에서 3~5m권의 수심대에서 3칸대 이상의 긴 낚싯대 펼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지렁이 미끼를 달아 채비를 드리워 자정무렵까지 집중 노린다면 무난히 손맛 볼 수 있겠습니다.
<거창합천호 낚시 055-943-5164>
진주, 마산, 창녕권 : 수면 결빙으로 입질 소강상태, 출조꾼 없어
진주, 마산, 창녕권 등 경남지역 대부분의 저수지가 결빙되었습니다. 주중 출조꾼 없었고 날씨가 다소 포근해지는 주말과 휴일에도 출조낚시인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결빙되어, 주말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해도 살얼음으로 낚시는 여전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얼음을 깨고 채비 드리운다 해도 입질 소강상태 보여 빈바구니로 철수할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경남권 민물낚시는 창녕권 늪지를 찾는 골수 낚시인들이 있겠지만 낱마리로 부진한 조과가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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