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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꾼입니다. ^^
주말입니다. 장마라고 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덥기만 덥네요.
어제 일이 일찍 끝나 뭐할까 고민중에 기차를 타고 늘 가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밀양에 사시는 하늘사랑님과 역에서 만나, 늘 가던곳으로 향합니다.
점방을 차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바#사랑 선배님께서 오시네요.
처음 뵌 선배님이시지만, 왜 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는지.. 잘 들어 가셨죠? ^^
하늘사랑님과 바@사랑선배님 두분은 같은 자리에서, 전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낚시를 시작 합니다.
아이쿠!! 하늘사랑님 먼저 한수 올리시내요.^^
먼저 철수하셨길래 나중에 제가 계측한 결과 "월"입니다. + 일만원 감사합니다. ^^
하늘사랑님의 마수를 시작으로 그후 붕낚이도 한수합니다.
떡밥에 멋진 찌올림. 아침에 계측 결과, 하늘사랑님 붕어보다 조금 더 크네요. ㅋㅋ
한수 후 잠시 마음을 바로 잡으려는 찰라, 바@사랑 선배님께서 커피를 손수 끓여주셨습니다.
그쪽으로 슝~~.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고.. 제자리로..~~!!!
의자에 앉고 나니 뭔가가 이상했습니다. -_-^ 대를 3대를 폈는데 한대가 사라졌습니다.
랜턴을 켜고 찾아 보니 일미터 정도 나가 있네요. 대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ㅎㅎㅎ
힘들게 다시 대를 꺼내보니.. 붕낚이 물에 빠질뻔 했습니다. ㅎㅎ...
채비는 엉망에다.. 결국 싹뚝 ~~!! 어장 역시 엉망..ㅎㅎㅎ
전 번뇌에 쌓여있는데, 하늘사랑님 다시 한수~~!!! 하지만 살림망에 넣다가 자동방생..^^
새벽이 되니 친근한 분이 오십니다. ^^ 사부님...도착!!
오시자 말자.. 한수~~ 또 한수..역시...
철수길에 조황 확인결과, 고르게 손맛을 보셨내요. 다행입니다. 바@사랑선배님 역시...^^
바@사랑 선배님..또 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
이상.. 대는 빼앗겼지만(^^), 좋으신 회원님들과 즐거운 낚시를 하고온 붕낚이의 조행기 였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출조시 안전에 신경쓰세요..(__)
참 사진은 3명의 조과입니다. 저 혼자 잡은게 아님!!! 사부님붕어는 제가 늦게 찾아간 이유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 3번째 붕어 아이스크림 닮지 않았나요? 붕어*만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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