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지나가고 ... 무섭데요
풀이 너무 많아 자리 만들어 봅니다
초동지는 안 마을이 고향이고 또한 여기 집이 있어 ㅋㅋ 예초기로 작업중
수심체크 , 1.3~1,7m로 이번 태풍에 육초가 많이 물에 잠겨 ...
입질 챔질합니다 붕어 붕어 ...
헐 블루길.... 월척입니다 ㅋㅋ
오늘 초동저수지에 들어가 본다
위치 : 경남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
면적 : 12만5천평
수심 : 1~3m로 평지형입니다
어종 : 대형잉어 붕어 배스 ,블루길,가물치
지령 : 1923년준공 (89년) 오래된 저수지 입니다 89년동안 한번도 물이 마른적 없고 청도천에서 물과 고기가
들어오면 나가는 배수구가 없다
물론 배수하는곳은 4곳 한곳만 유일하게 초동저수지 뒷 수로로 나가는데 여기로 방류하는일 별로 없다 .
이 넓은곳에 어디에 자리 잡아야 할지 ...
옛날 여기 바닥을 지도로만들어라 해도 만들수 있지만
지금은 참..... 나로서도 힘든 상황이다 .
...
그래도 올 4월에도 61cm의 거함이 잡혀(초크 거물) 나름생각은 하고 있어지만 ,
싶게 들어갈수 없수가 없었다 .
매장 오픈준비 이런저런이들 과 곂쳐...
이번에는 마음을 먹고 , 예초기로 자리를 만들고 겉보리에 옥수수 ,깨묵,황토로 집어재를 만들어
작업을 좀하고 밤낚시를 해봅니다
12만5000평에 작은 7개의 찌불을 밝히고 ...
석양에 지는 태양과 인사를 하고 오늘밤 거함을 맞이합니다
자정을 넘기면서 물이 조금씩 배수를 하고 물이 돌아 수중 수온이 올라야 하는데 ....
아 ..... 붕어는 한수 7치급 ...
그래도 붕어는 있다는것 배스 블루길에 의해 낚시인들의 기억에서 멀어지고
최근 몇몇 낚시인들이 들어가 붕어를 잡았다는 이야기만 접하고
늘 가는 나의 고향이지만 .. 갈때 마다. 물속의 변화를 체크 . 제방 깊은곳 새우체집망을 너어두면
새우도 한두마리 들어오고 또한 돌고기. 동사리도 보이고 ..
추억만 남겨저 있던 저수지, 아니 초동지가 점점 다시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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