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좋지않은 날씨였지만 친구네의 조그마한 둠벙으로가 매운탕꺼리를
한번 기술껏 낚아오라는 강요로 설마 붕어가 이런곳에도 있을라구하는 생각과
못낚으면 체면을 구길것 같아 억지 낚시를 하긴하지만 왠지 뒤가 개운치 않으나
먼저 왼쪽에서부터 2.5칸~2.8칸~3.0칸~2.7칸~2.3칸을 각각 수초에 붙여 거총하고
자생새우가 많다하여 채집해 억지낚시를 시작하였지만 출발부터 기분나쁘게 내리던
이슬비가 자정부터는 급기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돌변하였지만 가끔씩
가늘어진 빗줄기속에서 새벽 3시경쯤 약30분 간격으로 두번의 입질에 준척급과
턱걸이를 구경하였고 또한 2.3칸 옥내림에 잔챙이 역시 매운탕꺼리도 충분히 낚아
허접한 꾼의 체면도 건졌으니 계속 내리는비로 일찍 철수를~~~
1. 일시 : 2011. 06. 25(Sat) 03:25경
2. 장소 : 기장군 기장읍의 조그마한 개인소류지에서
3. 크기 : 30.5cm
4. 낚시대 : 3.0칸
5. 미끼 : 자생새우
6. 수심 : 1.5~2.0m
7. 채비 : 원줄 4호, 목줄 2.5호, 감성돔5호 외바늘채비,
8. 증인 : 사진
9. 기타특이 사항 : 천둥과번개를 동반한 폭우속에 나온 붕어
|
|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