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글들

   (2006-05-06 08:29:55, Hit : 4353, Vote :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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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중에서..

느티골 (2006-05-05 07:33:38)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아침 사무실에서 잠깨어 남산을 보는데
푸르름이 어제보다 한층 더 짙어 보입니다.

그 싱그러움이 자라나는 아이를 보는 듯 해서 참 좋습니다.

우리들은 잠을 자면서도 대 자연으로 부터
싱그럽고 아름다운 것들을 선사 받고 사는데
우리는 늘 탐진치에 짜증만 내고 살아오지 않았나 하고
지난 날을 반성해 봅니다.

집안의 싱그러운 자녀들이 다른 어른이 될때까지
양분좋은 거름으로 아름답게 남아야 겠습니다.

(2006-05-06 08:30:19)

용두산 선배님의 5월 이야기에 답글로 주신 느티골 선배님의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칸델라 (2006-05-15 00:11:13)

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어우러기 (2006-06-16 21:00:06)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영도월척 (2006-06-17 08:42:10)

정말 좋은 답글이네요
문장 표현이 자가 수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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