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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담	(2013-04-01 11:11:13, Hit : 2506, Vote : 99)

벌써 봄인가요 !!!

그저께 집을 나설때
나무에 푸릇 발그스러이 망울이 맺히더니

오늘 퇴근길에는
벗나무 꽃잎이 바람에 흩날린다.

벗나무 만발한 가지아래
난장 펼친 장돌림은
정작 하늘 한번 보지 못하는데

우리는 태평스레 저 그늘이 부러워진다.

이제사 경붕사에 들어오기 수월해졌네요
그동안 이상한 경고문이 가로막아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나만 그랬던가요 ? ^^

(2013-04-01 12:13:41)

관심가져 주신 덕분에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문제점 찾아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죄송하고 또 고맙습니다.
행복한 4월 여시기 바랍니다. 애담선배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요.. ^^

집시 (2013-04-01 16:19:14)

정말 좋은계절입니다^^
이누무 꽃들땜시 일이안되네요 ㅎㅎ

초월 (2013-04-01 16:59:36)

뭔 잘못을 저질렀는 모양이지요...못들어오게 막은걸 보니...ㅋㅋㅋ
어제 오후에 꽃비가 엄청 내립디다..
가로등 불빛아래 꽃비가 내릴땐 그냥 황홀경 이더라구요...^^

새벽물안개 (2013-04-02 08:03:23)

봄볕에 만물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디더... ^^

송애 (2013-04-03 17:57:55)

애담님에게는 검문이 심했나 봅니다.^^*

용두산 (2013-04-06 22:01:54)

그런 일이 있었나요?
봄이니 묵은 방석도 떨고 타성젖은 생각도 털고 기지개도 활짝 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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