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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추억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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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야 오던말던....고것은 아니네요.(애담님은 조폭수준의 간덩이 소유자 입니다) 소나기처럼 원두막 주인에게 흠뻑 쳐 맞고 싹싹 빌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공주님들...헤맑은 모습이 아름답네요. 추억 이야기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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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하다 붙잡히면 디지게 혼났더랬읍니다만 나중에 또 한덩이 안겨주는게 옛인정 같은거였었지요 아마 ? 그 시절이 그리워 지시지요 ? 헤헤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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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고향가면...친구녀석 자기집 암닭 서리해와서 막소주에 취했던 추억들이 아련 합니다. 애담님 한덩어리 안겨주는 인정...저 참 많이 받았습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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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장님, 애담님 글에서 옛추억의 정겨움이 물씬 묻어나네요 ^^ 그때는 디지게 혼나고 나서 먹으라고 한덩이 줬지만... 요즘은 걸렸다 하면 밭띠기로 물어 주고도 철창행입니더... 삭막 하지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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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경붕사 칼럼니스트로 적극 초대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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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담선배님과 차이장선배님 댓글에 웃었습니다. 저도 외가에서 옥수수 서리한답시고 밭을 망쳐서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주로 부지깽이가 .. 요즘도 촌에 가면 보이는 부지깽이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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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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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골에서 자라진 않았지만 딱한번 닭서리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서리가 아니고 절도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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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개울가에 가재치고 도랑치고..ㅎㅎ 옛추억이 소록소록..나네요..... 요사이 애들은 데리고 가도 여기 왜왔어요...??/ 정말....화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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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나무 사이로 흙먼지 날리면서 달려온 버스에 몸을 싣고 시골 큰집으로 가서 그 날 저녁 제일 먼저 한 일이 복숭아서리. 런닝에 한가득 딴 복숭은 어찌나 맛있던지... 그날 밤 한숨도 못잤습니다. 복숭아 털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저리도 고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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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소근거림이 귓전을 간지럽히는 호젓한 강변에 저도 함껜 것 같았습니다. 수박 배불리 먹고 그 자리서 고꾸라져 초저녘인 줄 모르고 책가방 챙겼던 시절, 제게도 많이 또 그렇게 지나쳤습니다. 지난 일들은 챙겨도 챙겨도 바닥에 흥건이 고여서 남습니다. 기분 좋은 사념에 한참동안 젖었섰드랬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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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구멍 숭숭한 줄무늬 런닝셔츠....몇명의 또래들... 아 생각납니다. 그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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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잎 뜯어서 머리에 쓰고 뛰어 가든게 생각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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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로,버드나무,흙먼지.... 추억에 젖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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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예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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