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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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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밥 먹고 난뒤 방귀 처리가 문제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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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못 먹어서 난리 아닙니까? 오죽했으면 꽁보리밥집이 생겼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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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기억이 납니다. 보통 3분의1정도를 남기셨는데 그 남기신 하얀쌀밥이 왜그리 뜨거웠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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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 보리밥 ... 묵고 싶습니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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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생각이 절로 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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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초량에 다닌 관계로 부산역전앞 저녁에 배고프면 꽁보리밥집에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늦은 시간 된장에 초고추장 물김치 그리고 꽁보리밥..고등학교 시정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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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어머님께서 과거 어려웠던 시절 돌이키며 전해주시던 말씀으로만 꽁보리밥을 접했었네요. 아련한 옛추억 말씀, 잘 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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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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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보리쌀 소쿠리에 번덕이는 쥐 ~~~ 눈 참 ------ 아득한 추억 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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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보리밥 안먹습니다.^^* 우리집 사람은 참 좋아합니다. 지난 화요일날 수영갔다오면서 친구들과 아침을 보리밥으로 먹었다면서 . 완전 보리밥은 아니고 반백 정도 된다면서 사 왔더군요. 먹어보니 먹을만 했습니다. 요즘 보리밥집도 완전 꽁보리밥은 안짓는다 하데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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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할머니댁에 가면 처마 밑에 떨어진 도토리를 줏어 오라고 하고 그 도토리가 된장이 된다는게 맞는지 아닌지 아직도 모릅니다만 그렇게 도토리를 줍다보면 밥 다됐다고 부르는 할머니 목소리에 달려가면 항상 보리밥에 짭쪼름한 된장 한종지와 달걀찜 보고만 있어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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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읍니다. 저의 나이에도 글을 읽으면서 그림이 그려집니다. 저는 쌀에 좁쌀을 썩은 황금색밥을 참 많이도 먹었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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