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IC에서 김해쪽으로 가다 보면...왼쪽으로 낚시터 간판이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친구 녀석에게 유료터 한번 가보자고 뽐뿌를 넣어주네요..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척~@! ㅎㅎ
점심은 친구한테 쏴라 이카고..점심값은 벌어놓고..
출발합니다..
도착해서 보니...몇몇 조사분들께서...밤낚시를 하셧는지...
야간캐미라이트가 꼳힌 찌를 달고 캐스팅을 하고있더군요..
주인 할머니께...여기 얼마냐 물어봤더니..
헉~! 25000원 이랍니다..;;
돈을 주고 낚시한다는것도 조금 마음에 걸렷는데...
액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왔으니..낚시는 해보고 싶고 해서...돈을 지불하고 자릴 잡고 앉았습니다.
잉어터에 앉아서..어분과 확산성이 조금있는 집어제를 혼합해서...3시간여동안 입질한번
못받고 밑밥질만 했습니다..
오후1시쯤이 되어서 첫입질...45센티 정도 되는 잉어한마리...
그후 뜨문뜨문 저녁8시까지...시간당 한마리 꼴로 40~ 65센티 정도되는 잉어 8마리
더 낚고...낮낚시만 할 생각으로 간 낚시 이기에...대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료낚시터라 그런지...주변 쓰레기 없다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잡은 잉어들은 다시 방생하고...
새빨갛게 타버린 어깨와 얼굴에 피부진정제 붙이고 이렇게 조행기 올립니다..
그곳 낚시터에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돼지두루치기?(뽂음?)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가끔 손맛이 그리울때 찾아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아..어깨아퍼라 ㅎㅎ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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