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천이 범람했읍니다...
그제 이틀의 비로 인해 범람했읍니다... 이해안돼시죠,..?
여름철 장마 폭우도 아니고... 이유가 있었읍니다..
석대다리 밑에 어떤공사하는거 보셨죠...??
그기서 물 내려가는길을 좁게 만들었거나 막혔거나...
석대다리 기준으로 밑에는 운동도 하고 하는데.. 윗쪽은 운동하는길하며 윗쪽으로 쭉~~
버스정류장 밑에 다리 부분까지 다 잠겼읍니다.. 우째이런일이...
모처럼 집사람하고 둘이서만 낚시하러 나갔는데.. 어이 없는 광경에...
어디로 갈까 고민했는데.. 다니던 곳밖에생각이 안나는더군요...
일소일소 님의 두화지 도 생각이 났는데.. 처음목적지가 회동천이여서 그기 약도를 적어오지 못하여.. 못가고.. 기장 사라지 에 갔읍니다.. 낚시할곳이 무너미 밖에 없었는데..그기 왠 여자분이 뭔가를 하고계셔서 못하고 내리지 갔읍니다... 두팀 하고 계셨고... 조황은 물어보지 않았읍니다... 기운 빠질까봐..^^
지렁이에 어분.. 던지자 마자 13센치 붕애... 첫수.. 그거 아세요.. 저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붕어 얼굴 봤읍니다...^^ ㅎㅎㅎ~~~
바람이 심해서 조금 있다가 내려왔읍니다...
내리지 자리에 앉아 가만생각해보니...
저의 생각으로 그기 낚시터 로 만들지 않을까 라는생각이 들더군요... 왜냐면... 작년에 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지금은 흙이 안 다져져서 그렇지 의자 놓는 자리를 만들은거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상류쪽에서 도로 쪽으로 쭉~ 자리를 잘 만들어놓았더군요.. 내리지 동네 사람들이 낚시 잘 하라고 흙뿌리고 의자놓을자리 만들어놓진 않지싶은데...^^ 철조망도 다 걷어버리고..
조금더 두고 봐야겠읍니다...
아차~ 저 13센치 붕어 첫수이자 마지막이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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