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람지
오늘은 오후에 진영에 있는 소류지 가보려 했는데 운칠기삼님 전화가 와서 낚시시작 5분만에 첫수가
23cm란 말에 혹해서 하늘바람지에 다시 갔습니다.
어제 비가 오기는 많이 왔더군요.
<어제밤 비로 풀꽃들이 물에 잠겼습니다..3만평 저수지 수위가 이만큼 올랐으면 비가 많이 온거죠?>
<새우채집망 속에 엄청 들어가 있는 참붕어..>
한시간에 한마리꼴로 올라오더군요. 좀 뜸한 입질..
해가 나면 좀 입질이 나아지려나..
4일정도 하면 가득채워질줄 알았던 운칠기삼님의 초대형 살림망은 아직 공간이 많이 남아있더군요.
낚시의자에 앉아 깊은 잠에 빠진 운칠기삼님을 뒤로하고...
<제가 올린 24.5cm 붕어..>
*맑은빛 소류지
사철붕어님께서 어제 이야기 하신 인근에 있는 소류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운칠기삼님 왈 낚시하는 사람 한번도 못 보았다는 못..
<산골짜기 풍경이 진짜 한폭의 그림입니다..>
<물빛도 약간 흐리고 날씨가 흐리니까 사진도 흐리고..>
이미 와있는 동네분인듯한 두분이 붕어 2마리에 대형 피라미 수십수 포획해 놓고 있었음
제방에 3.0칸 1대 떡밥으로 낚시시작.. 수심 3m
들어가자 마자 입질.. 아래 사진에 있는 놈이 올라 옵니다.
<붕어빛깔이 참 곱지요?..>
이어 한마리 더 올라오고는 이어지는 피라미 입질..
<이놈들 때문에 낚시 포기..>
잠시동안의 낚시였지만 피라미 극복하면 대물이 올것 같은 예감이 드는 소류지였습니다.
이미 출조해 계시는 분들, 출조하시려는 모든 분들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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