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오늘도 어둠속에 몸을 묻혀봅니다.
이젠,
밤에 하도다니다보니,
어둠속에 내가있는지,
내안에 어둠이 있는지 분별이 없습니다...^^*
수로를 둘러보니,
어제의수로가 오늘의 수로가 아닙니다.
수위가 30센치정도 낮아져있습니다.
오늘은 붕어얼굴보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붕어의 먹이활동 큰장애는 수위의 변동입니다.
그래도,
자릴잡아봅니다.
1.9칸 외대를 펴고 살림망도 펼쳐놓습니다.
수로전체가 고른 바닥을 유지하기에 긴대 짧은대의 구분이 그리 필요치않습니다.
수심70센치정도...표준찌맞춤의 25센치의 3푼 단찌를 사용합니다.
글3에 콩알떡밥을 달아봅니다.
붕어바늘5호에 외바늘채비입니다.
무심한 시간만 흘러갑니다.
포기할수없기에 확율낚실해보기로 합니다.
이렇게하면 수로에서는 100%붕어 얼굴볼수있습니다....제경험치 입니다....^^
바쁘게 5분간격으로,
품질해봅니다....이윽고..
이쁘지예....^^*
물가로 들어오는길...
서너대의 차를 주차시킬수있는곳이나,
어느분이 입구에 차를 주차시켜놓았습니다.
용기있는 낚시인이라면 차를 빼달라고 이야기하련만 .....
용기가없는 저는 200미터위에 주차하고 조용히 물가로 내려와앉았습니다.
그런 낙화유수모습이 바보같아
셀카로 저를 담아봅니다.
오늘밤..어렵게본 붕어들입니다.
빗방울이,
모기를 쫒고자 부비고 있는손등위로 떨어집니다.
서둘러,
별헤는장댈접으며 파란내일의 하늘을 그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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