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물가로나가려는 낙화유수의갈망을
스스로 제어하려
늦은시간까지 침대에서 몸을 뒤척여봅니다.
풋풋한 풀내음과 비릿한 물내음이,
온통 머리속을 어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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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오늘의 물가나들이 同行을 찿아봅니다.
이분이십니다.
일상을 착하고 바르게 사시려고 애쓰시는 분이랍니다.
들판을 가로지르고,
둑을넘어 다다른곳...
여기랍니다.경붕사회원한분이 풍덩 하신곳이라
"풍덩둠벙"이라 이름지으며 한바탕 웃음을 가을 하늘속으로 날려봅니다.
"형님먼저,아우먼저"
자리가 없어 서로가자리를 양보합니다.....*^^*
못이겨 낙화유수먼저앉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우리붕어입니다.이쁘지예.....
오늘 물가나들이길,
또다른아우님이계셨습니다만
굳히그림을올리지 말아달라는부탁에 사진올리지못하는 낙화유수의 마음 섭섭합니다.
두아우님과,
같이먹었던 청국장의맛은 오래도록 기억될것입니다.
오늘하루 낙화유수의삶에,
때때옷 입혀주신 두아우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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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마산 창원경붕사회원님들 모임에
제술잔 있을까하고 들렸다가 반쯤죽었습니다...=^^=
환대에눈물겨웠고,
소주반병이 한계인데 소주두병을 넘기고도 취하는데 취하지않을려고
애쓰는 낙화유수의마음에,
스스로무너져내렸습니다.
함께즐거워한 경붕사 회원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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