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29) 울산 회야강(회야 정수장 부근) 에 댕겨왔습니다.
바람이 많이불어 본강에서 낚시하기 어려워
낚시하기 적당한곳을 찾다가 바람영향을 들받는 둠벙에 자리잡았습니다.
아침 9시경 물에 손을 담그니 굉장히 차갑더군요.
하지만 던지자말자 찌가 춤을 추고, 챔질하면 빈바늘 입니다.
그러기를 너댓번...
잡고보니 불루길, 그것두 눈만 붙어있는놈
또올리면 불루길 내지는 배스.
자리를 옮기고 싶어도 바람이 많이불어 다른곳은 엄두도 안나고..
점심이 다되갈 무렵부터 더문더문 붕어가 올라옵니다.
아마 기온이 많이 내려간 탓에 붕어의 움직임이 둔해졌는가 봅니다.
차가운 물온도에도 불구하고 불루길과 배스는 잘만 설치더군요, 작은놈들이 말입니다.
오후에 본강쪽에 포진하신 조사님
4칸~4칸반대로 강가운데 부근으로 최대한 던져 9치정도 되는 빵좋은 붕어를
2수 잡아놓으셨더군요.
참고 하십시요.
중간에 있는 조사님 살림망 속에 9치정도 2마리 볼수 있었습니다.
작은 둠벙
잡은놈 중 잘생긴 놈으로 모델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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