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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찌님! 안녕하세요? 사시는곳이 어디신지요? 낚시의 본질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지요 복잡한 일상에서 탈출 늘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 보고 발전하는 내일을 기약하는 출조길이 되는것이 낚시 아닐까요? 모르시는 부분은 선배조사분 들에게 여쭤보시고요. 저와 가까운 곳이라면 돕고 싶네요. 차근히 한걸음씩 배워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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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헛찌님의 글이군요. 헛찌님 반갑습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즐기는 낚시, 행복한 낚시를 위주로 크게 욕심내지 않고 낚시를 했던것 같은데 경붕사를 운영하면서 어느 순간 제가 조행기를 올리기 위해 낚시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한적도 있었고 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일이 있어 오늘 사흘째 낚시를 접고 있습니다. 올 3월 이후로 사흘연속 낚시를 안한건 이번이 처음이지요..ㅎㅎ 경붕사 운영자로서의 저의 입장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헛찌님의 말씀대로 삶의 질을 윤택하기 위한 취미생활인 낚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경붕사에서의 좋은 만남을 통해, 물가에서의 고요한 명상을 통해, 예쁜 붕어얼굴을 보시는것을 통해 삶의 질이 더욱 윤택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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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다시보니 아이디가 헛찌가 아니고 힛찌님이네요.. 제가 잘못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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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고민을 저도 한때 엄청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첨으로 찾은 실내 낚시터에서 제공하는 채비로 한시간 동안 큰놈으로 세마리 끄집어 내고는 재미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발길도 끊었구요 전통(표준)찌맞춤,영점찌맞춤,마이너스.... 내림채비,중층채비 너무 골치 아프더라구요 현장에 따라서도 너무 다르고요 그래서 나에게 맞는 채비방법과 미끼 선택방법을 정했죠 그게 낚시의 재미을 배가시켜 주더라구요 언젠가 저도 바뀌겠죠 하지만 한가지 진실은 "고기 제 마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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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찌님 안녕하세요~ 마지막 멘트가 참 가슴에 와닿네요. 종종 뵈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잘보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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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사람치고 그런생각 한번쯤은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는것 아니겠습니까 평생을 배워가며 살아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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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제 아이디는 "찌"와 연계된게 아닙니다. 아들놈 이름이 "희철"인데,말을 처음 배울때 자기 이름을 "히찌,히찌"하길래 귀여워 아이디를 "힛찌"로 한겁니다. 처음 이사이트 개설했을때 들어와 보고 몇개월 동안 안들어와 봤는데,많은 분들이 정말 열심히 활동하시는 것 같네요. 모자나 조끼 등 개인 부담이 되더라도 통일하자는 사이트들이 많은데, 그런 부담까지 회원들에게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사이트완 다르게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너무 많아, 요즘 낚시를 하면서 느끼는 나름대로의 고민을 적었습니다. 채비법이나 노지냐,양어장이냐가 아닌 내가 낚시를 왜 하느냐이죠. 유료터에 가서도 내가 낚시를 하는 본래의 욕구에 충족하다면 그걸로 행복하지요. 하지만 점점 손맛에만 물들어가는 내 욕심이 싫어서 글을 한번 써 봤습니다. 낚시는 손맛이 아닌 낚시맛(?)이 진짜가 아닐까요. 어디를 가서 어떻게 채비를 하든 준비하는 즐거움,떡밥을 개는 즐거움,자리는 정하는 즐거움,채비를 투척하는 즐거움,고기를 방생하는 즐거움,쓰레기를 줍는 즐거움..... 그 즐거움들이 퇴색되는 듯하여,반성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번 글을 올려봤습니다. 모든 분들,즐거운 낚시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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