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나는 낚시를 갑니다.
가끔은 영화도 보러갑니다. 혼자 조조를 보러갑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당구장에 갑니다. 하루 더 가는 날이면 더욱 기분이 좋지요
삶이 고단할 때 여행을 떠나라고 ?
직장이 다니기 힘들 때 가족 생각하라고 ?
사랑이 괴롭힐 때 술 한잔에 퐁당 담구어 마시라고 ?
그게 아닙니다.
미리
때가 되면 여행을 떠나고
그냥
매주 한번 정도를 좋아하는 그 것에 위해 할애하시오
일상처럼
그렇게 정해진 그 것을 위해
삶도
직장도
사랑도 헤쳐나가게 되기를 마음 먹어 보시오
감기가 아무리 지독해도
약 없으면 안 나을것 같아도
그 또한 지나가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듯이....
내가 매주 금요일마다 동네 당구장을 가는 이유 올시다. ^^
취미로 질리도록 하는 게 아니라
이기려고 애쓰는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갖추려고 하는게 아니라
나의
삶의 리듬을 위해
정기적으로 즐기려는데 있소이다. ^^
이번주에는 낚시 가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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