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건강정보, 안전운행정보, 동영상자료 등 각종 유용한 자료들 모음 코너

Category

  진주붕어 (2004-11-04 15:55:50, Hit : 3663, Vote : 215)

한의학으로 본 ...애기가 밤에 우는 증상은,,,,,

밤에 우는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야제(夜啼)라고 합니다.

소아가 밤에 울게 되는 이유는 크게 4가지의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찬 음식을 많이 먹었다든지, 장시간 찬 데서 놀았다든지 하여, 몸이 찬 기운에 엄습이 되면 울게 됩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입에서 냉기가 느껴지고 손발이 차고 배를 만져보면 배가 많이 굳어있고 배를 구부리면서 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찬우유, 찬물, 찬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먹거나 찬 물로 목욕을 하여 소화력이 떨어짐으로서 위통이나 복통이 발생하여 우는 경우와 찬기운으로 인해 감기기가 있으면 울게 됩니다. 참고로 찬 우유가 장에 좋다고 하여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소화력이 약한 소아들은 이것을 꼭 삼가해야 합니다. 툭하면 설사를 한다든지 위나 장활동이 안되어 변비가 생기는 소아의 경우에는 우유 자체가 덜 맞는 경우도 있으며, 차게 먹임으로써 더욱 위, 장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모유의 온도가 가장 알맞은 우유의 온도입니다.

둘째는 몸에 열이 있으면 울게 됩니다.
너무 더운 곳에서 장시간 놀았다든지 하여 더위를 먹은 경우입니다. 증상은 얼굴이 좀 붉어지고, 소변색이 평소보다 많이 붉어지고, 입에서 열기가 느껴지고(모유를 먹이면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합더군요.) 배를 만져보면 복근에 힘이 없이 늘어져 있고 혹은 땀을 많이 흘리고 구부려서 우는 것이 아니라 배를 재끼면서 울게 됩니다.

셋째로 입안이 헐거나 혀밑에 뭐가 난 경우(한의학에서는 重舌이라고 합니다)에 울게 됩니다.

입안이 헐게 되면 젖이나 우유를 잘 먹지 못하게 되고 가까이 가져가면 피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때는 몸과 이마 등 전체적으로 미열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입안이 헐지도 않았는데 계속 울게 되면 혀밑에 중설이 되어 있는 경우이므로 이것은 한의원이나 외과에 가서 빨리 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넷째로 경기와 유사한 객오의 증상으로 울게 됩니다. 아기가 좀 약하게 타고 나서 정기신(精氣神)이 연약하므로 평소에도 조금씩 잘 놀라는데, 한 번도 보지 않았는 물건을 보았다던지, 모르는 사람을 보았다던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 갔다 왔다든지 하여 그것으로 인하여 공포감이 생긴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무서운 영화를 보았다던지 공포를 느낄만한 소리나 큰 소리에 놀랐다든지 무섭고 험악한 사람을 보았다든지, 절이나 사당같은 곳에 가서 공포를 느낄만한 무서운 그림을 보았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증상은 입에서 청색, 황색의 거품을 토한다든지 대변을 보는데 소화가 전혀 되지 않은채 배설되거나, 얼굴색이 여러 가지 색으로 바뀌고 경기와 비슷하게 몸을 뒤틀기도 하나 경기와 다른 점은 눈동자를 위로 뜨지는 않습니다.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4 09:07)

오늘도 (2004-11-04 16:34:34)

선배님 감사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정보네요.
요즘 내일도가 밤에 잠결에 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진주붕어 (2004-11-04 16:55:58)

오늘도님,,오차차차님,새밭골님 생각이 납디다^^

◐새밭골◑ (2004-11-05 00:49:30)

감사합니다..... &&
첫째딸이 밤에 엄청 울었고....
둘째놈은 좀 낳은 편인데....

간혹 밤에 울어 재낍니다.....

프린트 해서 집사람 보여 줘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낚시 (2004-11-05 09:10:36)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전 배고파서 울었던 기억이.....ㅎㅎㅎ

소류지 (2004-11-10 11:36:43)

저에게도 유용한 정보네요.
요즘 애가 밤마다 우는데,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덜렁군 (2004-11-13 18:01:36)

저에게도 유용한 정보입니다.

최근에 뉴스에 유아의 잦음 울음에 대해서 각별한 심각성을 부여하더군요.
유아의 잦음울음은 정신발육에 장애를 가져올수가 있다고....

오차차 (2004-12-04 06:04:02)

저의 첫째놈이 심한편입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812 [유용한생활정보] 일상생활에 생기는 일에 대한 보험보상에 대한 글 [6] 덜렁군 2010/10/11 3807 255

811 [건강하게삽시다] 이런글 올려도 될런지... 약주 [8] 프리 2005/02/11 3799 144

810 [이것저것자료실] 815사면 : 면허 벌점 등 교통법규 위반자 특별사면 내용 [4] 불가사리 2005/08/14 3799 116

809 [건강하게삽시다] 알아두면 좋은 여러가지 차의 때에 따른 활용 2003/01/22 3798 196

808 [건강하게삽시다] 벌초의 계절 [19] 느티골 2005/08/23 3785 229

807 [유용한생활정보] 교통비 환급금 받아가세요.(국세청공지) [8] 뽀빠이 2008/09/26 3779 204

806 [건강하게삽시다] 술많이 마시면 엉덩이가 썩는데요 [8] 헛탕 2004/08/30 3775 210

805 [건강하게삽시다] 소변과 건강 [7] 뽈락과붕어 2006/05/16 3769 187

804 [건강하게삽시다] 흡연에 대한 모든것 [2] 2003/01/09 3769 207

803 [안전운행합시다] 과속과 무인단속카메라 (펀글) [2] 큰당산 2005/08/05 3767 187

802 [건강하게삽시다] 상극이 되는 음식들... [1] 뽀빠이 2006/08/08 3757 192

801 [건강하게삽시다] 하루 소주2잔 정도의 반주는 괜찮다?? [6] 덜렁군 2004/08/30 3756 192

800 [건강하게삽시다] 라면과 김치 함께 먹으면 고혈압 위험 [1] 뽈락 2010/04/13 3751 195

799 [건강하게삽시다] 입냄새 예방법 [1] 2005/02/16 3750 201

798 [건강하게삽시다] 낚시와 담배 [3] 버들치 2002/12/31 3747 173

797 [건강하게삽시다] 찬물 한번.... [7] 건새우 2006/12/28 3703 176

796 [이것저것자료실] 한국 어류이식 80년 - 충청투데이 신문기사 [8] 2005/01/19 3703 179

795 [유용한생활정보] 미국여행 팁 [2] 조마이포 2010/10/11 3701 230

794    [건강하게삽시다] 지방간 [1] 버들치 2002/12/31 3687 214

793 [안전운행합시다] 남해고속도로 자주 다니시는 분 보세요.. [17] 2004/10/07 3685 270

792 [안전운행합시다] 겨울이라 경보기 필요하신분들.. 물찬붕어 2008/12/19 3666 201

791 [유용한생활정보] 2010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정책들.. [8] 초월 2010/07/17 3665 314

790 [이것저것자료실] PD수첩 못 보신분들 꼭 한번은 보십시요.. [6] 약발붕어 2008/05/01 3663 201

[건강하게삽시다] 한의학으로 본 ...애기가 밤에 우는 증상은,,,,, [7] 진주붕어 2004/11/04 3663 215

788 [건강하게삽시다] 체질 관계없이 매일 마시는 보약물 [1] 붕어잡이 2010/03/30 3660 178

787 [건강하게삽시다] 응급환자 발생시 지켜야 할 사항 [11] 애담 2007/06/18 3658 184

[1][2][3] 4 [5][6][7][8][9][10][11][12][13][14][15][16][17][18][19][20]..[35] [다음 2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