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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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2003-03-16 00:13:10, Hit : 3309, Vote : 227)

경북 칠곡 송림지....

14일 장천수로쪽으로 맘을 두고 대구출발(오후3시경).
가는길에 동명 못미처 저수지 한군데 둘러보고(저수지 이름이 기억이 안남......ㅡ,ㅡ)
상류 갈대밭에서 지롱이로 5치급 서너마리현지분들 포획)
이왕이면 송림지도 확인해보고자 들럿더니 노지는 전무 낚시하시는분 없고 유료낚시터에서 붕어 잉어
향어 노나고 잇길래 그동안 못봣던 손맛 좀 풀어볼 요량으로 그만 주저앉고 말앗음.
대펴기 무섭게 달려드는 녀석들을 붕어채비로 달래 낼려니 한마리 걸면 앉앗다 일어섯다 벌서기 10분씩~``^^*밤이 깊어가도록 따끔 따끔 이어지는 입질에 혼자서 구슬비 맞아가며 올밤을 새고 ,,,,,,,
누군가(?) 말려주지 않앗으면 아마 오늘밤까지도 녀석들과 힘겨루기에 몰입햇엇지도 모를.....
크으~`징한 손맛이엇어.......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21:18)

운칠기삼 (2003-03-16 13:13:30)

글을보니 유료터 생각이 절로나네요
작년까지 저도 유료터를 다녓는데 올해는
아직 못가봤네요 지금은 생각도 업구
유료터 손맛이 마약과도 비슷한것 같기두 하고
한번가면 그 손맛에 계속 찾게됩니다.
그 손맛이야 어디 견줄곳이 있겠습니까.....

(2003-03-16 18:42:55)

제가 대구에서 3년을 살았지만 칠곡쪽은 잘 안가보아서 그런지 언급하신 지명이 좀 생소하네요. 어쨌든 손맛 엄청 보셨네요. 제가 유료터는 잘 안가지만 이런 조행기 보면 꼭 한번쯤은 가고 싶어진다니깐요... 얼마나 손맛이 좋길래 운칠기삼님이 마약과 비교하실까...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팔공산 (2003-03-17 01:26:32)

운칠기삼님 손맛이야 그렇다 치지만 한마릴 걸어도 노지 에서 걸어야죠~
노지 에서의 그 따신 손맛에 어이 비교 하겟읍니까.
어쩌다 한번씩은 유료터 갈만하죠~^^*
그라고 사팽님 대구한번 나들이 하십시요.
얼굴도 한번 뵙고 싶구요~
어디 조용한 그리고 무료치않게 한번씩 올려주는 찌맛을 나누고 싶읍니다.
그러고 보니 사팽님 월~ 못하셧다고요?
쪼메만 기다리소.4월 중순에 한번 모시겟읍니다.
수질이 그래서 그렇치 8ㅊㅣ 이상으로 하룻밤에 10관을 잡은적이 잇는 곳으로 모셔서
손맛 실컷보게 해~드리죠....

(2003-03-17 07:28:22)

팔공산님 고맙습니다. 경붕사 운영자가 월을 해도 경남에서 해야 되는데 어찌하다가 경북 저수지에서 월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팔공산 (2003-03-17 21:24:06)

크~ 그렇게 되남요??

콩삼 (2004-10-28 14:56:19)

팔공산님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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