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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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1 19:53:53, Hit : 2744, Vote : 146)

http://www.gnfish.com

산속 소류지..

<차를 대고 소류지로 걸어 올라가는 초입에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

<이곳에 올라가려면 양쪽 나무에 묶여서 사육되는 개들의 터널을 지나가야 합니다.. ^^>

<낚시인들의 흔적만 없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역시 두대를 펴고..>

<잠시 입질이 뜸한 사이 소류지 한바퀴를 돌아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가로 나온 모습이 정겹습니다만 막내가 너무 떠들더군요.. ㅋ>

<낙엽유수..>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많이 피어있고 향기도 참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이런 녀석들이 지렁이를 물고 늘어지더군요..>

<올해 최소어..>

<소류지에서 본 최대어.. 전날 낮낚시에 동네 어르신이 34cm 했다고 하던데..^^>

<고향에서는 "달롱기"라고 합니다.. 지천에 돋아 나는 것을 보니 봄이 왔나 봅니다..>
.

감사합니다..

가객 (2010-04-11 21:10:21)

이런곳이면 붕어가 안 잡혀도 행복한 낚시가 될것 같네여^^

새벽물안개 (2010-04-12 09:12:45)

자그마한 애기붕어가 참 귀엽네요
아마 올해 최소어 붕어가 아닐까요?

월척의꿈 (2010-04-12 11:47:53)

애기 붕어가 썽이 많이 났나봅니다...
입을 삐죽삐죽 거리는것 같아 보입니다^^*

숑숑 (2010-04-12 12:56:06)

아담하니 좋습니다 ^&^

곽대장 (2010-04-12 14:29:13)

w저희동네에서는 달랭이라고 하는데...아담한 저수지네요

붕공 (2010-04-12 16:43:33)

34cm붕어,그리고 달래도 탐이 나네요.
여기가 어디람....?
물이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진익종 (2010-04-12 20:48:02)

지렁이물고 올라온것이 망둥어 비슷 하네요.ㅎㅎ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 하시고 오셨군요.
작은 붕애도 귀엽구요.특히 아이들이 좋아했겠습니다.
행복한가정 좋아 보입니다.

정광선 (2010-04-12 22:29:10)

달래 넣은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 지네요...

맹물사랑 (2010-04-13 11:56:29)

갑자기 동요 한구절이 흥얼거려집니다.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 ' ㅎㅎㅎ

비익조 (2010-04-14 20:19:04)

달래... 봄에 입맛 없을때 먹으면 참 좋은데...

저런 자그마한 소류지 어디 없습니까?

붕월이 (2010-04-15 11:01:16)

아....고요함과 봄의 향기가 멋지게 어울리는군요...
붕어가 크고 작고가 무슨 상관일까요...
이런곳에서는 푸근한 마음이 절로 나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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