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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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4 20:56:14, Hit : 2805, Vote : 144)

http://www.gnfish.com

조황은 하루하루 다르다..

어제 퇴근 무렵 모선배님이 전화를 주셔서 씨알좋은 붕어 마릿수 손맛을 보셨다고 하시길래
집에도 안가고 물가로 달렸습니다.  (낚시꾼의 마음..^^)

<하지만.. 입질이 거의 없더군요.. 밤이라서 그런지.. 떡밥이 문제인지.. 실력인지..>

<그리고 오늘 다시 방문했습니다..>

<무려 4대나 폈습니다.. 제게는 일년에 서너번 있을까 말까한 일입니다.. ^^>

<춥다고 이리저리 불을 질러대는 낚시꾼들 모습.. 보기 안 좋았습니다..>

<아.. 단 한번의 입질도 없고..>

<입질이 없으니 저수지도 봄하고는 먼 듯 추워 보입니다.. ^^>

<앉기 싫을 정도로 지저분했던 자리.. 작은 한봉다리로 이렇게 깨끗해지는 것을.. 아니온 듯 다녀갑시다..>

<자리를 옮겨서 다시 대를 담궈보았지만 역시 입질 없었습니다..>

물속에 뭔가 모를 이상한 변화가 하루사이에 일어났나 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꽝쳤지만 그래도 경산권 붕어들 움직임에 대해 좋은 정보 주신 선배님께는 많은 감사드립니다.

<오늘 집사람 생일입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고기 좀 꾸벘습니다. ^^ 아내가 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 배경음악은 일산학생님이 작곡하셔서 freebgm에 공개하신 연주곡입니다.

낚시가는길 (2010-03-24 21:18:34)

수고하셨습니다.
세월은 봄인데 다녀보면 개나리에 진달래 벛꽃까지 피는데 입질은 신통하지가 않습니다,
봄날씨가 바람불고 장마철마냥 비도 자주오고 출조시마다 자주 듣는말이 "어제는 나왔는데 오늘은 뭐가 문젠지 안나오네요" 이러십니다 ㅎㅎ 제가 복이 없는건지 고기가 없는건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습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하십시오..

비제이 (2010-03-24 23:21:41)

생일추카드립니다
담엔 꼭재미보세요

푸른하늘 (2010-03-24 23:41:41)

,,,^^

새벽물안개 (2010-03-25 07:17:22)

<하지만.. 입질이 거의 없더군요.. 밤이라서 그런지.. 떡밥이 문제인지.. 실력인지..>
무엇이 문제일까요?가 아니라 뽐뿌에 당하신것 같습니다 ㅎㅎㅎ ^^
저수지의 버드나무 가지의 새싹이 움터있는걸보니 봄은 와있네요? ^^

만땅 (2010-03-25 08:02:27)

저처럼 먹음직스럽게 굽힐 수가 있습니까.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설지도 타지도 않고 . . .
색깔도 놀노그레 볽작스레 지글 지글희게 . . .
늬 솜씬지는 알지 못케지 만 과히 '겹살 구이 달인' 작품일시 분명한 터.
필시 못 낚으신 건 날씨나 재주나... 그런탓이 아님입니다.

꿉어놓고 마주하시는 오붓한 시간에 쫒긴 때문입니다.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왕짜집기 (2010-03-25 08:09:09)

삼겹살 불판이 아침부터 땡겨옵니다...변심심한 붕어들이 괴롭히고 있나 봅니다.^^

덜렁군 (2010-03-25 09:30:45)

가는날이 장날이었나 봅니다.
장보러 간 붕어들을 만나기란~~~ㅎㅎㅎㅎ

부쉬맨 (2010-03-25 10:47:53)

사모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숑숑 (2010-03-25 11:28:52)

사평님이 4대 편것은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ㅎㅎ
생일 축하드립니다 ^&^

용두산 (2010-03-25 11:33:54)

사모님 생일 많이 축하드려요.^^
그림속의 수양버들이 마음을 젖셔주네요.
늘 행복한 나들이되십시요.^^

곽대장 (2010-03-25 16:09:05)

사모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좋은 가정입니다.

맹물사랑 (2010-03-25 20:22:25)

저도 출조때마다 듣는 말이네요 어제는 좀 나왔는데 오늘은 잘안된다는 소리...ㅠ.ㅠ
저와 마찬가지로 사평님도 어복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

붕공 (2010-03-25 20:48:41)

원망했겠습니다.
사평님과의 전화통화를 듣고 미안해서 함께 하기로 했지만 경남으로 가신다기에
오늘 혼자가서 복수열전을 톡톡히 치뤄주고 왔습니다.
수고했습니다.

터푸가이 (2010-03-26 00:32:20)

사모님 생신 축하드려요.
그래도 곁에 있는 분이 계시기에 힘이 되지 않겠습니다.
두 분 사랑 평생 간직 하십시요

일소일소 (2010-03-26 21:06:27)

마지막 그림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생신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예붕 (2010-03-27 22:02:26)

늦었습니다.
사모님 생신 축하 드립니다. 소식 고맙습니다.

영도붕어 (2010-03-28 20:47:14)

보기 좋습니다.부르시는 그날까지
늘 잉꼬부부로 사시기 바랍니다.
사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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