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없는 조행기입니다,,
오늘 날씨가 쾌청하이 마음에 쏙 와닿아, 부랴부랴 낚시장비 차에 챙겨싣고,,
미리 가기로 마음먹었던 붕공님이 알려주셨던 풍락제(사일못)로 열심이 달렸답니다,,,
헌데 왠걸요,, 상류 골자리를 향해 달려갔으나,
저수지 가장자리 도로가에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기에,
모르고 지나쳤다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후진으로 현수막 가까이 가보니,,
이게 어찌된 영문입니까?
3월14일 낚시금지가 풀렸다더니 다시금 2018년 3월 14일까지로 또다시 낚금이 되었답니다,,
위반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현수막......ㅋㅋ
열심으로 달려간 보람도 없이 실망......ㅋㅋ
어쩔 수 없이 또 다른후보지 청통 와곡지로 이동,,
네비에 붕공님이 알려주신 와곡지 주소를 찍어봤으나 네비에 등록이 않된 주소라네요,, 또 실망,,
억지로 물어물어 와곡지를 찾긴 하였으나,
대를피고 밥을 달자마자 블루길이 먼저 뎀비네요,,
떡밥도 옥수수도 글루텐도 가리지않고 달라붙는 블루길에 앞뒷발 다 들고 후퇴, 또 실망,,ㅋㅋ
하는수없이 전에 붕애들과 노닐던 대내실지에로 가서 붕애들과 해질무렵까지 놀다가 귀가했네요,,
소문난 잔치집 먹을게 없다는 옛말이 틀림이 없다는 격언을 되세기는 실망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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