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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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바리 (2008-04-28 10:05:14, Hit : 3304, Vote : 245)

황룡강에서

부산을 떠나 이 곳을 온지 2년
부산의 가족을 만 날 수 없는 주말이면 근교의 황룡강을 찾는다.
이곳의 풍경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여 여름이면 자주 밤늦게 까지
캐미를 바라보곤 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험한 바람에 숙소에 뒹글다가 오후 3시경
강가에 부산에서 남편 얼굴이나 보려온 마누라와 함께 처음으로 동행 출조.
아 근데 배스나 부루길 입질도 없으니, 성질 급한 마누라 1시간도 되지 않아 재미없다 가자고 보챈다.
2시간 쯤 지나 투덜대다 자리를 떠난 마누라
그 뒤의 입질
올해의 첫 월척

디카를 가지고 가지 못해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그림으로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계초보 (2008-04-28 10:40:39)

저도 장성에서 회사근무하면서 황룡강에서 낚시도 하고 천렵도하고........
반갑네요.
좋은곳이죠!

덜렁군 (2008-04-29 23:34:48)

월척과의 만남.축하드립니다

민제아빠 (2008-04-30 11:25:40)

저희 고향 옆이네요^^..황룡강까진20여분이면 가는데^^
전함평 월야면이랍니다...
그쪽 근쳐 좋은곳 추천해드리자면^^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짬날때 자주드르던곳인데
아마 그곳 아시는분들이 별루 없을듯싶네요 산속에 있어서
월야면을지나 해보면을지나 영광군으로 가는밀재라는 고개가있습니다
지금은 새로 터널이 뚤려서 밀재고개를 넘어가는 차량은 별루 없는데
터널루 말구 오래전 밀재고개를 넘어가야합니다
영광쪽으로 넘어서서 200여미터 넘어가다가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아마시맨트포장이 나있을겁니다)
그길따라 쭉~(3-400여미터)가다보면 산아래로 저수지가 보입니다(조그마한 절두 있습니다)
참고로 어릴적엔 민물장어두 간혹 잡혔던곳입니다...가족하구 나들이두 좋을듯
참 제가 그곳을 안가본지 19 여년이되간다는것만 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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