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효령 장군리에 마을 뒤에 위치한 장군지가 시즌을 맞았습니다.
장군지는 아카시아꽃이 필 무렵이 제시즌인데 지금이 그 시점입니다.
많은 자리와 접근성이 좋은 이곳에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꾼들이 찾았는데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좌안 밭근처에 자리하신 조사님께서는 35정도의 월을 낚기도 하였습니다.
장군지의 붕어는 체고가 높고 체색이 좋으며 힘이 장사입니다. 8치만 되어도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챔질 순간에는 월척이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밤낚시에는 잔챙이가 일체 붙지 않으며 옥수수 미끼로 정성드리면 하룻밤에 월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생새우도 많으며 새우에도 입질이 붙습니다.
가는길 : 대구에서 5번국도를 타고 효령의 농협하나로마트를 지나서 장천방면으로 좌회전하여 100m정도 가면
우측에 신세계공원묘역이라는 안내판이 나옵니다(2시방향에 둑이 보입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약 200m 가면 저수지 좌안으로 가는길과 우안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면 좌안이고
우측은 우안으로 가는길입니다. 진입,주차여건 모두 좋습니다. 좌우안 모두 주차할 공간이 충분합니다.
우안으로 갈 경우 가급적 상류부근에 자리하여야 하고 좌안상류에는 소방목 관계로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좌안에 최고의 포인트는 방목장에 가장 가까운 부근에 한전주 밑입니다.
그러나 이 포인트는 장대(3.0)는 각별히 조심하여 투척하여야 합니다.
수심과 수초가 형성되어 포인트라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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