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입회원 김상민 이라고 합니다.
기성품이 좋긴하지만..저는 아직 가난한 대학원생이라 금전적 압박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졌습니다.
주위에 굴러다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보았습니다.
재료는 스텐레스 봉 약 2미터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클램프 홀더 14개
버려진 사무용테이블에 달려있던 높이조절용 발
알루미늄 판 4T 약간
물 호스 조임용 반도 6개
리벳작업용 리벳툴 및 리벳심
클램프 홀더가 개당 1300원 하는데 안쓰는게 몇개 있어서 재료비는 0 원 들었습니다.
받침틀을 자작하면서, 처음엔 받침틀헤드를 기성 제품으로 구입하여 제작 하려 했으나, 헤드의 가격이 제일 싼게? 8천원가량이나 했고, 5~6단으로 구성하려면 8000 * 6 = 4만8천원이나 되는데.. 그럴거면 기성제품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 전부 자작으로 해버렸습니다. 또한 받침틀 헤드를 구입하면, 뒤꽂이가 따로 장착을 해줘야 하며, 기존에 있던 뒤꽂이는 사용되지 않게 되는게 가장 찝찝했습니다.
받침대를 고정하기 위해 호수 반도를 이용하였습니다. 시중에 판매 되고 있는 나비너트식으로 되어있는 반도는 사이즈가 작은 제품밖에 없어. 부득이 하게 밴드를 조일때 드라이버나 8mm 소켓렌치를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되었습니다.
조만간에 필드 테스트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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