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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
1978년 일본 NHK에서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방송된 작품입니다.
원제 역시 미래소년 코난이고요.
미래소년 코난만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파괴적인 끌었던 재패니메이션도 없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20-30대 성인들에게 가장 감동적이었던 애니메이션을 꼽으라고 하면,
미래소년 코난이 항상 top3 안에 들어있어으니까요.
특히,
잘 생기고, 성격 좋고, 머리좋고, 그러면서 뭔가 심각한 고민을 안고 사는 코난과 라나 +
못 생기고, 코믹하고, 항상 엉뚱한 짓거리를 골라하는 포비와 다이스 선장
이 2:2 등장 캐릭터 레이아웃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드라마 설정에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자리잡았죠.
미래소년 코난은 인간의 오만과 환경 재앙, 진실에 대한 추적, 그리고 캐릭터의 정신적 성장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 이후 하야오 애니메이션의 원형과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이건 코난3편에 나왔던 장면입니다...
기억나십니까? 코난과 포비가 처음만나 달리기 시합을 하던...
정말 재미있었던 장면이었는데
이건 4편에 나왔었죠...
포비와 함께 바라쿠타호를 타고 나나를 찾아서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건 6편에 나왔던 장면입니다.
인더스트리아에서 나나를 구출해서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이건 7편에 등장했던 장면이지요.
다시 잡혀서 갇혀있던 나나를 다이스 선장이 구출해서
바라쿠타호로 뛰어가던...정말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주제가도 함께 들었으면 좋겠지만 저작권 이녀석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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