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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9시20분 ~ 1시까지
어제 제가. 시험을 제가 잘친것 같다고 하니까. 아빠가. 잘친기념으로
낚시를 가자고 하셔서 낚시를갔었어요.
장소는 부곡저수지 이라고 하셨는데..
어제와 오늘 사이에 아빠가 맨처음에는 2치 정도 되는 작은 피래미를 잡고
그다음은 계속 묵묵히 계시더니 갑자기 "입질 올라고 하는데.."라고 하시면서 찌가
쑥~ 내려가니 붕어가 잡혔어요. 6치반 정도 되는 건데요.. 계속 그붕어 비슷한 크기만
잡으셨어요. ^^;(아빠는 저와는 틀리게 바늘이 다르고 목줄이 길~었어요)
저는 많이 안잡혔지만 좋은 붕어 잡았습니다. 아빠가 한뼘이 22cm 정도 인데요.. 2cm더 컸어요.
중간에 하다 바늘에 찔렸지만 7치 정도의 길이 붕어때문에 참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낚시했었습니다.
그쪽에 나방이 좀 많은게 탈이지만.. 경붕사 회원 아저씨들께서도 가셔서 낚시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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