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8.30일 경남일보 기사-최창민기자]
희귀종 가시연 멸종위기
고기많다 소문듣고 낚시꾼 몰려 훼손 보호책 시급
우포늪,진주 강주연못, 문산저수지등 극히 제한적으로 자행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1종밖에 없는 희귀연 가시연이 최근 낚시꾼과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어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진주시 문산읍 작은재실 저수지에는 가시연 자생이 일반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는 곳이지만
마을주민들이 수십년 동안 보호 관리해 왔다, 인적이 드물고 주변환경이 좋아 저수지에는 가시연이
3분의 2를 덮을 정도로 왕성한 자생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얼마전 부터 이 저수지에 가물치,붕어등 물고기가 많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낚시꾼이 밤낮없이 들끍기 시작하면서 가사연이 훼손되고 있다,
낚시꾼들은 낚시 포인터를 만들기 위해 호수 가장자리에 있는 가시연을 손이 닿는곳으로
걷어내 언덕에 방치하고 있는데다,,이들이 가져온 음식물, 페트병,맥주켄등 각종 쓰레기를
저수지에 투기해 가시연의 생존환경은 날이 갈수록 열악해 지고 있다,(이하 생략)
가시연은,,,,잎이 수면에 밀착하는
연잎과,,,연꽃받침에,,,가시가 나와 있습니다,,
이런 연을 보시면,,,자리를 피합시다,,,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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