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일시 2004년 2월15일 07:00 신고접수번호 25분
수고하십니다.
저는 경남인들의붕어사랑방(http://www.gnfish.com 이하"경붕사") 운영자 사랑과평화입니다.
경붕사에는 현재 약 900여명의 회원님들이 계신데,
회원님들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담당자님도 경붕사의 한 코너인 "낚시와 환경얘기" 게시판에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신고한 덕남수로 그물은 해당지역 담당자에게 낙동강지역은 허가를 내준 그물이라는 전화가 와서
문서로 답하여 달라고 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
신고하면 좀 더 빠르고 공식적인 (문서화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대산면 취무늪 그물입니다.
잠시 살펴본바로는 그물 세개가 설치되어 있고 한켠에 그물이 말려져 있었습니다.
다음 클릭하시면 바로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취무늪의 그물들..>
http://fishman.nazzang.cc/image/159op.jpg
<새벽에 사진촬영하여 좀 희미하지만 이런 그물이 세개나 쳐져 있더군요..>
http://fishman.nazzang.cc/image/178op.jpg
<조업허가를 떠나 이 그물은 불법 아닌가요?..>
http://fishman.nazzang.cc/image/161op.jpg
취무늪에는 수달인지 뉴트리아인지 몰라도 경남 수계에서 흔히 보기 힘든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물이 빽빽히 쳐져 있으면 물에서 사는 모든 어종이 위협을 받을텐데요.
생업을 위해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는것에 대해 크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으나
큰물이 지거나 또는 그물이 찢어져서 필요없게 되면 그대로 방치하여 그 그물에
수많은 고기들이 걸려 썩어가는 모습을 볼때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이 됩니다.
담당자님은 확인해주시고 허가받지 않은 불법어로도구라면 철거해주시고
허가받은 그물이라도 그 내용을 제 이메일이나 경붕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를 걸어오셔서 입장을 이야기 하시던데, 전화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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