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낚시
  붕킬(2004-03-15 16:44:33, Hit : 2731, Vote : 177) 
 아래 글과 관련하여,,,

저 역시 지난 토요일 계성지 밤낚시에서 찌가 살짝 잠기다 급하게 올라와 땡겨보니 육중한 무엇이 나오는데 ,,,,

째는 맛이 없어 붕어나 잉어는 아닌 줄 알았지만,,실체를 몰라 조심조심 댕겨
후레쉬를 비춰보니 아래 사진 장면 그대로,,황소개구리 등을 타고 두꺼비가 앉아 있더군요.

흘레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바늘은 황소개구리 뒷다리에 박혀 있고 두꺼비는 그 상황에서도 도무지 떨어질 줄을 모르더군요.

징그럽고, 겁나고, 불편하여 목줄을 잘랐지요.

그런 와중에도 계속 그 자세로,,,,그러니 황소개구리가 열받아 죽지요,ㅋㅋㅋ

두꺼비 대단하던데요. 체구는 1/3도 안되던데,,,,어떻게 올라타서 그리 조르는지. 마치 레스링 선수같더군요.

그게 뭔 장면인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두꺼비가 볼땐 황소개구리가 백마? 암튼 모르겠습디다.

누구 아시는 분~~~ 부탁합니다.




소류지 (2004-03-15 17:08:06)  
ㅎㅎ 저도 모릅니다.
뭐 밥만 먹고 못사니 외식도 해야되니....
진주붕어 (2004-03-15 17:24:47)  
금뚜꺼비는 황소개구리는 산란기에 동종으로 착각하고 올라 탄단니다..
허파를 졸라서 그렇다는 군요...황소개구리도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랍니다.
메주콩. (2004-03-16 01:27:39)  
다음글을 읽어보니 답이 나오네요.
물잠자리 (2004-03-17 04:25:01)  
두꺼비 화이팅! ^^*
(2004-03-17 22:30:21)  
붕킬님! 백마와 러시안 이야기 들어간 한줄 제가 지웠습니다.
차이장 (2004-03-18 14:12:04)  
저도 두꺼비 화이팅!
그러면 황소 개구리 수입한 사람들 두꺼비 보다 石 머리지요?
요 답변은 물잠님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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