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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여행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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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여행에서 돌아 오는 길에
이 곳으로 옮겨진 큰 고목 소나무 한 그루를 보았습니다.
옮겨지기 전 2년 옮기고 2년을 이 모습을 하고 있어야 되다더군요.
2년이라는 시간은 이 멋진 소나무에겐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2년이 지난 후에 이 곳에서 이 소나무가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꼭 그때 다시 사진을 찍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옮기는 비용은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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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목: 낚시여행보너스

사진작가:

낚수

글등록일: 2004-08-04 00:10
조회: 2697 / 추천: 7

소오강호 2004-08-04 14:00:40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만큼 보존해야할 이유도 있겠지요.
2년 후, 버팀구조물이 철거되어 멋진 모습이 되기를......

안빈낙도 2004-08-04 14:35:29

그 만큼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옮겨서 살려야할 소나무라면....정말 홀로 늠늠히 선 모습이 꼭 보고싶네요.
기다려 볼랍니다.

푸르지오 2004-08-04 14:43:38

어디 건축물처럼 장엄합니다.
이런 나무들이 도심 곳곳에 살아 숨셔야 되는데...
꼭 외지에 저렇게 홀로 있어야 되는건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용두산 2004-08-04 15:27:35

수려한 큰 고목소나무를 보자니
마음이 엄숙해 지네요.
저의 마음도 일편단심 소박하게 살라는 멋진 그림인가 봅니다.
낚수님 고맙습니다

초어 2004-08-04 18:47:04

우짜둔둥 잘 보전되야겠습니다.
구조물 철거된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조폭 2004-08-05 01:24:53

좋은 나무는 저렇게 호강(?) 하는데
좋은 저수지는 왜그리 천대를 받을까요?....
저 푸른 소나무밑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 없겠죠?
공사비용 반이면 저수지 청소하고 보존하는데 몇개의 저수지가 멋지게 될런지....
물 과 나무는 같이 공생하는것인데....
저 푸른 소나무 처럼 사람들 모두의 마음에 아름다움이 뿌리 내리기를...